문장 읽어 드릴게요 8~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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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

글 예쁘면 길게도 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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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

답글로 드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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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

너와는 영원한 여름에 살고 싶어. 차갑지 앉은 햇볕이 내리쬐고, 퍽 싱그러운 바람이 불어오는 여름. 식고 싶지 않다는 말이야.

[love bite]

146 감사합니다

[괴도]

충분히 잘했다. 네가 이제껏 맺고 끊었던 모든 인간관계들도, 아침 일찍 일어나 무거운 몸 이끌고 가끔은 밥까지 걸러가며 했던 일들도, 행여나 남들에게 뒤처질까 노심초사하며 보냈던 그 시간들마저도. 충분히 잘했다, 너는.

[흥탄소년단]

126 감사합니다

[괴도]

자존감이 낮은 성격 탓에 자연스럽게 나의 이상형은 내 자존감을 높여 주는 사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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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

당장 너를 괴롭히는 것들에 크게 연연하지 않았으면 해.

[너드]

100 감사합니다

[괴도]

온통 어둠이었던 내 세상에 찾아와 커튼을 자처하여 제 몸을 열어젖혔다.

[아가봉]

77 감사합니당

[괴도]

정말 별거 없을 것 같아. 사랑이 없다면, 좋아하는 음악이 없다면, 좋아하는 색깔, 좋아하는 계절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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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

봄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더욱 사랑스러워지는 계절.

[탐취]

37 감사합니다.

[괴도]

덕분에 아직은 서툴게 스며드는 봄 내음을 한껏 들이쉴 수 있었다고, 그렇게 생각해.

[양심]

77이용!

[괴도]

숫자 겹치는데 괜찮으세요?

[양심]

아 위에 있군용 177 이용!

[괴도]

사랑하는 사람이 보고 싶다고 투정하면, 이유를 막론하고 한 걸음에 달려가는 게 맞아. 그게, 내가 너를 사랑하는 방법이고.

[양심]

글이 너무 이쁘네용 감사합니다❤️

[왜 이렇게 간절한데 이뤄지지 않나요]

218 감사합니당!

[괴도]

고맙게도 시간이 흘러서 마음의 상처가 모두 아물게 된다면, 어쩔 수 없이 조금 남아 있는 흉터를 보며 꼭 다짐해야 한다. 두 번 다시 같은 곳에 같은 상처는 남기지 말아야지. 그걸로 된 거다.

[왜 이렇게 간절한데 이뤄지지 않나요]

위로가 되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짐니]

91 감사합니다

[괴도]

앞으로 만들어갈 행복만 생각해, 지난 일은 지난 일일 뿐이야.

[투하트]

154요 감사합니다

[괴도]

여전히 예쁘더라, 조금은 원망스럽지만 내 곁에서 아이 같은 얼굴로 내게 사랑한다고 말할 때보다 훨씬 더 좋아 보여.

[보듬]

123 감사합니다!

[괴도]

내가 아는 사랑이란 너와 내가 서로의 눈을 마주하는 것뿐이야.

[백팔]

98 고맙습니다.

[괴도]

그러니까 있잖아, 너는 나에게 있어서 사계절을 모두 써버린대도 아깝지 않을 사람이라는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