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에 제 이름 부르는 익스를 받은 적 있는데

내용 정확히 기억은 안 나고 내용에 제 실명 있었던 건 기억하는데 그거 진짜 뭐였을까요 인티에 제 이름 아는 사람 한 명뿐이었는데 그 이후로 온 연락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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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wantourmoneyback]

연락 끊긴 지 이 년 가까이 된 사람이라 긴가민가해요 이름 더 알려준 사람은 없는 것 같은데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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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wantourmoneyback]

그게 가장 가능성 있는 거겠죠? 그냥 잘 지내나 보러 들렀다고 생각해야겠어요

[범성]

그럼 그 사람일 것 같은데요

[wewantourmoneyback]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런 거치고는 부르고 다른 연락이 없어서요 뭘까요......

[범성]

정말 한 사람만 알고 있는 건 맞아요?

[wewantourmoneyback]

적어도 제가 기억하는 걸로는요... 다른 분들은 다 인티를 안 하실 텐데 안다고 해도

[다비드]

나름의 안부 아닐까요......?

[wewantourmoneyback]

안부 한번 감칠맛 나네요......

[김지현]

왔다고 힌트는 주고싶은데 막상 다가가긴 용기가 안 나서 멀리서 지켜보는 거 아닐까요?

[wewantourmoneyback]

멀리서...... 그냥 연락을 줬으면 좋겠어요 지난 시간도 시간이라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한데

[하고불렀다]

진짜 궁금하겠어요 한 분만 아는 거면 그 분 맞을 거 같은데

[wewantourmoneyback]

제가 생각하는 사람이 맞으면 안부 한번 묻고 싶은데 그 익스 받고 나서도 시간이 많이 지나서 이제 연락 닿을 일도 없을 것 같아요......

[하고불렀다]

아니면 인티 접었는데 딱 생각나서 정말 안부만 묻고 사라진 걸 수도 있겠어요

[wewantourmoneyback]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알 만한 닉네임이랑 계정이었어서... 이렇게 생각하니까 괜히 보고 싶네요 새벽이란 역시 위험한 것

[하고불렀다]

저 같아도 보고 싶을 거 같아요 그래도 살아 있는 소식 들었다는 거에 좀 안도하게 되지 않나요

[wewantourmoneyback]

하고불렀다에게
맞아요 ㅋㅋ 현생에 치이다가 옛날에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됐던 사람 소식을 들으니 다시 위로 받는 기분이에요 잘 지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