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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해마니마니

크리스마스😊
4년 전

결핍 네가 없는 꿈을 꾼 적이 없다 글쓴이

크지 않은 부스러기가 원래 치우기 더 어렵잖아요. 우
리 헤어진 그다음부터, 웬만한 자국은 지워냈다 여겼는데. 어느 순간 그렇더라고. 별
스럽지 않던 노래에서 하필 당신이 좋아한 그 단어가 나온다든가. 읽다 접어둔 책
마지막 줄에 하필 장난친 낙서가 남아있다든가. 이젠 절대 자연
스러울 수 없는데, 너무 자연스레 존재해서. 아직도 그 찰나엔 우린 '우리'라. 무너지더라고. 내가 또 많이.
4년 전

원해마니마니

헐 감사해요 글이 너무 아련하고 울컥하네요~
4년 전

결핍 네가 없는 꿈을 꾼 적이 없다 글쓴이

마음에 드신다니 다행이에요..! X)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4년 전

향단

간절기 !?
4년 전

결핍 네가 없는 꿈을 꾼 적이 없다 글쓴이

간단히 쓴다, 보고 싶다고.
절절매는 부사들과 울컥이는 형용사를 다 버리고,
기를 쓰는 주어들과 숨 막히는 목적어를 다 재치며, 사랑한다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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