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개인적인 고민으로 굉장히 고민하고 괴로워하던 차에 혜음님에게 타로를 받게 됐어요.
굉장히 길고 장황한 이야기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어주시고, 대답도 친절하게 해주시는 모습에 감사했었어요. 죄송스럽기도 했고요.
단순히 고민만 놓고 보는 조언이 아닌, 저 자신도 돌아볼 수 있는 얘기들을 해주셔서 좋았네요.
제 조급함이 일을 망쳤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시간을 가지고 진심으로 다시 다가가면 닿을 수 있다는 말씀에 갑갑했던 마음이 조금은 풀리는 것 같아요.
제 고민이 현재진행형이라 저는 다시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 혜음님께 다시 타로 볼 예정입니다.
그만큼 좋았고 또 알찼어요. 타로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혜음님께 타로 보는 거 진심으로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