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인터넷 사주는 정말 많이 봤지만
이렇게 직접 받아 본 것은 처음이었기에 많이 긴장이 되었습니다.
두서없이 한 질문들을 JH님은 친절하게 대답해주셨고
현실적인 조언들과 뼈를 때리는 말들이 다시 한 번 저를 돌아보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성격과 지난 날의 저의 모습까지도 맞추시고
신년사주도 건강을 엄청 강조하셨는데 작년에도 그랬고.. 요즘들어서도 생리가 불규칙해졌거든요.
산부인과 간 것도 맞추셔서 진짜 너무 소름돋았어요.
저는 이게 가장 소름 돋았습니다. 저를 아시는 줄...
솔직하게 말씀해주셨던 게 솔직히 멘붕이 와서...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어요..ㅠㅠ
그런데 후기를 쓰는 지금 생각해보면
제 인생을 조금이라도 더 알고 미리 대처하고픈 마음에 사주를 보는 것인데
저렇게 솔직한 얘기를 받아들이는 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더 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셨던 JH님, 정말 감사합니다.
(+ 시간을 많이 초과하였지만 질문 친절하게 받아주셨습니다!!
돈이 정말 아깝지 않았어요ㅠㅠ 다음에도 또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