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포크팝 밴드 Someday Jacob!
데미안 라이스, 폴 사이먼을 연상시키는
한 폭의 수채화 같은 감성적인 음성!
컨트리 비트 위에 더해진 포크락 사운드로
흥미롭고도 짙은 인상을 남기는 작품!
Someday Jacob(섬데이 제이콥)은 독일의 포크팝 밴드로 수년간 송라이터와 편곡자로서 활약해오던 욘 슐뤼터(JoernSchlueter)가 2009년 결성한 팀이다. 독일의 인디 음악 네트워크인 ‘Songs & Whispers’의 일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시작, 밴드로의 색채를 입혀가기 시작한 그는 지난 정규작품 [Morning Comes]에서 그 동안 친분을 가져왔던 많은 뮤지션들과 함께 했으며, 특히 플라시보(Placebo)의 바이올린주자인 피오나 브라이스(Fiona Brice)가 두 트랙의 바이올린의 편곡과 연주를 맡았고, 파티 아킨(Fatih Akin) 감독의 영화 음악을 담당했던 울리히 벤트(Ulrich Wendt)가 아코디언을, 함부르크의 현악기 거장인 울리 클링글러(Uli Kringler)가 벤조 연주를 돕기도 했다.
본 작 [It Might Take a While]은 독일의 포크팝 밴드 Someday Jacob(섬데이 제이콥)의 따뜻한 아날로그 사운드로 서정적인 풍경의 단상을 담은 듯한 포크락이다. 데미안 라이스, 폴 사이먼을 연상시키는 차분하고 담백한 보컬의 음성은 한 폭의 수채화 같다. 건트리 비트 위에 감성적인 포크록 사운드를 더해 흥미로움과 짙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