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드코어의 여신, 아날로그 감성과 시네마틱 사운드로 분위기를 사로잡는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의 네 번째 정규앨범 [Lust For Life]
“당신과 음악 그리고 이 공간들이 내 사랑이고 내 삶이면서 내 삶의 욕망이야” - 라나 델 레이
새드코어의 여신이라고 불리우며 치명적인 음색과 아날로그 감성으로 한 편의 영화를 들려주는 시네마틱 사운드의 아이콘,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가 네 번째 정규앨범 [Lust For Life]. 이번 정규 4집 [Lust For Life]는 라나 델 레이 특유의 레트로 사운드가 가득 담겨있는 앨범으로 미국 대중문화의 꽃을 피웠던 1950년대~1960년대 풍의 매력적인 감각을 재현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힙합, 피아노, 어쿠스틱 기타, 싸이키델릭 등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사랑이라는 주제 이외에도 정치적, 사회적 문제에 대한 그녀의 개인적인 우려와 메시지를 담아내면서 세계적인 문제들에 대해 팬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려는 시도가 담겼다.
또한 현 시대 힙합 신의 주역 에이셉 라키(A$AP ROCKY), 영원한 팝의 요정이자 전설로 불리는 스티비 닉스(Stevie Nicks), 알앤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위켄드(The Weeknd) 등 화려한 게스트진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앨범에 새로운 변화를 선보인다.
라나 델 레이는 이번 앨범에 대해 “전작들은 오롯이 나를 위해 만들었다면 [Lust For Life]는 나의 팬들을 위한 앨범이고 우리 모두가 바라고 소망하는 세상에 대한 앨범이다.” 라고 밝히며 팬들을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