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64l
이 글은 9년 전 (2015/2/24) 게시물이에요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이 문장이 꼭 들어가있어야해  

흐흫


 
   
낭자1
내가 만약 내일 죽는 다면 사랑하는 그대의 얼굴과 이 아름다운 세상을 두눈에 담고 가겠어요
9년 전
글쓴낭자
오..좋다 뭔가 분위기가 좋다
9년 전
낭자2
부모님은 눈물이 마를 날이 없을거다.
만약 내가 내일 죽는다면.

9년 전
글쓴낭자
짧은데 되게 강렬하다 좋다..
9년 전
낭자3
나른한 일요일 오후... 너는 날끌어안고 나는 널 베개 삼아 잠든 어느 달콤한 낮잠
눈부심에 눈을 떴을 때 마주한 너의 평온함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하루 종일 너를 볼거야. 하루 종일 너를 안을거야. 하루 종일 너를 듣고, 너를 기억할게
니 품이라면 내일이 아니라 지금 죽어도 좋아...
그렇게 다시 잠에 빠졌던 것 같다

9년 전
글쓴낭자
달달하다.. 좋아ㅠㅠ
9년 전
낭자4
내가 만약 내일 죽는 다면 아름 다운 우리나라 산천 벗삼고 살아생전 내 과오를 노자삼아 긴 여행 다시 떠나리
9년 전
글쓴낭자
헐 대박.. 되게 좋다
9년 전
낭자5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너는 날 위해 슬픈 노래를 불러다오.
9년 전
낭자6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내 두 눈에, 코에, 손 끝에 그대만을 오롯이 담으리라
9년 전
낭자7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슬퍼해줄까?
난 그렇게 해야만 니눈에 들수잇는거지?

9년 전
낭자8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오늘의 황혼을 안고 사라진 햇살이 맑은 풀잎들을 비추겠죠
새벽의 속삭임을 머금은 아침 이슬이 맺히겠죠
오늘 밤, 낮게 뜬 달만이 이 연못을 비추겠죠
내일도 달이 밝았으면 좋겠네요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 해도.

9년 전
낭자9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난 오늘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너에게 해주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 너와 하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대체 뭐 부터 해야 오늘을 가장 행복하게 보낼까
니 옆에만 있으면 되는걸까

9년 전
낭자10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 해도 세상은 아무렇지 않겠죠.

사람들은 무표정으로 바쁜 걸음을 옮기며
햇살은 그런 사람들을 내리쬘거죠.
바닷가에서는 살랑 살랑 바람이 불며
어떤 사람들은 그 곳에서 살아가겠죠.
만약 내가 내일 죽는다면.

9년 전
낭자11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나 당장 너에게 그간 진정 너를 나의 마음에 담은 적 없었노라 거짓을 고하여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가는 네 뒷모습을 오늘 안에 보아야겠다. 먼 훗날 남은 너의 여생 속에서 네가 나를 그리거나, 나의 안녕을 궁금해하는 일이 없도록.
9년 전
낭자12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
있잖아, 너는 내 자랑이야.
있잖아, 있잖아. 나는 너를 사랑해.

9년 전
낭자13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한 송이의 꽃과 눈인사를 주세요.
9년 전
낭자14
만약 내가 내일 죽는다면
나는 오늘 아무것도 하지않고 쉬고 싶어.
너무 열심히 달려오기만 해서..
내 영혼이 내 몸에 붙어있을때 하루만 맘 편히 쉬게해주고 싶어.

9년 전
낭자15
만약 내가 내일 죽는다면, 꽃을 많이 많이 살거야. 그리고 내가 아는 모든 사람에게 한 송이씩 나눠줄거야. 그리고 내일 내 장례식에 초대하고 싶어. 내 사진앞에 꽃 한 송이씩 놓으며 잘 살았다고. 고생 많았다고. 한 마디씩 해줘.
9년 전
낭자17
우리는 항상 싸운다, 매일 서로에게 상처주는말들을 서슴없이 내뱉는다.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너는 방금 내게한말을 후회하겠지. 인간은 참 어리석고 미련하다.
9년 전
낭자18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너는 날 위해 울어줄 거야?
9년 전
낭자19
만약 내가 내일 죽는다면 너에게 고백은 영원히 못하겠구나
9년 전
낭자20
만약 내일 내가 죽는다면,
나의 살아생전 영혼을 적셔놓은, 새벽이면 늘 촉촉한 이슬이 맺히는 그 언덕에 나를 묻어주세요.
풀잎과 바람이 맞닿아 춤을 추는 그 곳에, 푸르른 안개꽃 한 다발만 놓아주세요.
부드러운 풀밭 위 새가 노래하고 나비가 잠에 드는 그 곳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그 노래를 한 소절만 불러주세요.
황홀한 노을 안에서 방울방울진 이슬이 붉게 물들 때, 나는 안개꽃 한 다발을 벗삼아 이곳을 영원히 지키렵니다.

9년 전
낭자21
흐힣....내가 써놓고도 뭐라고 쓴지 모르겠다..
9년 전
낭자22
만약 내가 내일 죽는다면 당신의 눈물이 내 가슴을 적셨으면 좋겠다.
9년 전
낭자23
난 눈을 감고 내 꿈같은 그대와 영원속에서 함께하길.
9년 전
낭자24
만약 내가 내일 죽는다면, 그대는 슬퍼해주세요. 아주많이, 하늘이 무너진 것처럼.
9년 전
낭자25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넌 나를 한번쯤은 기억해줄까?
9년 전
낭자26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너의 무릎에서 잠들고싶어 네가 내 머리칼을 쓸어내리는 그런 작은 행복속에서 나는 잠이 들꺼야
9년 전
낭자27
만약 내일 내가 죽는다면
오늘 잠을 잘 수 있을까

9년 전
낭자28
만약 내가 내일 죽는다면....
열등감의 돌덩이를 맞았다고 아파했던 오늘의 나를 안아줄 수 있지 않을까

9년 전
낭자29
내가 내일 죽는다면,나를 위해 기꺼이 눈물을 흘려줄이는 몇이나 될까.
9년 전
낭자30
문 가까이에 위치한 장롱 안에 들어갔다. 숨을 죽이려고 노력하지만 두려움으로 덮쳐진 몸은 끝없이 떨고있었다. 문고리가 돌아가지 않음을 눈치챈 상대가 곧 문을 부수고 들어왔다. 문에서부터 장롱 앞까지의 발걸음이 여유로웠다. 장롱 문을 사이에 두고 그의 낮은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곧 어둠 새로 빛이 들어왔다. 빛 가운데서 그는 주인공처럼 서있었지만 나는 그가 악역임을 알고있었다. 두려움에 소리쳤다. 나한테 왜 이래. 너 같은 건 그냥 죽어버려. 유쾌하게 웃은 그가 몸을 가까이 대어 내 귓볼을 잠시 베어물고는 소곤거렸다.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너는 나와 함께여야 할거야.
9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감성고요1 06.04 21:5933 0
        
        
        
        
빨간계단을 다른말로 쓴다면 어떤게좋을까??20 02.24 01:41 188 0
우리 감성감성하게 릴레이 가볼까 'ㅡ'24 02.24 01:39 329 0
꽃비가 내리는 길을 02.24 01:38 134 0
시계를 봤다 02.24 01:38 112 0
여긴 어떻게된게1 02.24 01:35 102 0
19살하면 뭐 생각나?18 02.24 01:32 143 0
바다와 너 02.24 01:32 175 0
두려워1 02.24 01:29 100 0
낭자들 여쭐 것이 있는데요ㅠㅠ7 02.24 01:27 110 0
'흩어진다' 로 글짓해보쟈21 02.24 01:25 121 0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이걸로 글좀 써줘!33 02.24 01:20 264 0
낭자들 좋아하는 단어가 뭐야?18 02.24 01:19 145 0
그래서 나는 아프다. 로 글써줘!!!!18 02.24 01:12 124 0
'나쁨'을 주제로 쓰기12 02.24 01:08 133 0
좋은 시집 추천좀~1 02.24 01:01 129 0
나는 그저 초라했다13 02.24 00:57 106 0
항상웃어달라고하는거조차 욕심인거같아 두려워2 02.24 00:51 88 0
으하... 이게 뭐야 옭읅토긁2 02.24 00:49 102 0
'그대 보내고 나니' 이 말 들어가게 글 써보자!183 02.24 00:46 1325 0
'그래서 나는 네게 상처를 주고만다' 가 들어가게 글써주라!27 02.24 00:44 179 0
전체 인기글 l 안내
6/23 17:54 ~ 6/23 17:5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감성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