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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29l
이 글은 9년 전 (2015/2/24) 게시물이에요
ㅈㄱㄴ


 
   
낭자1
아무한테도 뻇기고 싶지 않았는데 내가 가질순 없었다.
9년 전
낭자2
피어나지 않은 꽃이야말로 첫사랑이라 할 수 있으니
9년 전
낭자3
덧 없고, 꿈과 같으며, 스러질지언정 다가오지 않는 환상 같은 존재여……. ㅜㅜ
9년 전
낭자4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그저 사랑을 주기만 했던, 가장 순수했던 사랑.
9년 전
낭자5
잘 지내고 계세요?저는 여전히,이 곳에 머물러 있어요.떠날 수 가 없어요.그 토록 좋아했던 당신과 있었던 나의 기억의 퍼즐조각들이 잃어버린 것 만 같아서,왠지 떠날 수 가 없어요.언젠간...저도 찾을 수 있을거라고,생각해요.아마 저는 지금보다 더,투박한 손을 얻을 때,당신에게 더 이상 이 손을 감추지 않아도 될 때 ,여길 빠져나갈 수 있을 지도 몰라요.
9년 전
낭자6
사랑을 종이에 옮겨 쓰라고 한다면 가장 먼저 적을 그 이름. 너의 냄새 그리고 너와의 추억이 담긴 향
9년 전
낭자7
내가 그 애에게 제일 해보고 싶었던 말은 아이러니하게도 '안녕' 이었다.
'사랑해'도 아니고, '좋아해'도 아니고.

학교에서 마주치면, 집 가는 길에 마주치면 '안녕' 그 한마디가 입가를 맴돌다 목구멍 밑으로 쑥 들어가 버리고 괜히 고개는 땅끝으로 푹 처박고, 그랬다.

9년 전
낭자8
니가 날 좋아해주기를 바라는것도 아니야.
니가 나를 안아주는걸 바라는것도 아니야.
나는, 나는 그냥
오랜만에 니가 너무 보고싶어
빛바랜 사진속에만 갇혀있는 니가
아직 그대로인지 너무 보고싶어

9년 전
낭자9
처음이지만 마지막까지 마음 언저리에 살포시 앉아있어.
9년 전
낭자10
지금 생각해보니, 그런 걸 첫사랑이라고 하나보다. 넌, 알고 있었니?
9년 전
낭자11
시작할 땐 몰랐지, 네가 내 첫사랑이 될 줄은.
9년 전
낭자12
나는 너를 모른다. 내 마음 속, 머리의 한구석에 가시처럼 박혀있는, 너는 무엇이던가. 이루지 못했기에, 나는 너를 나에게서 뽑아낼 수 없구나. 너는 나에게 무엇이었을까.
9년 전
낭자13
그냥 이렇게 추억만 해도 가슴이 미어지는 어린 나
9년 전
낭자14
서툴고 어렸지만 다시는 느낄 수 없는, 처음이라 행복했던 순간들
9년 전
낭자15
너는 내가 꽃처럼 너무 아름답고 예뻐서 꺾어가 혼자만 알고 혼자만 보고 싶지만 꺾게되면 시들어버릴걸 알고있기에 이렇게 바라만보게된다
9년 전
낭자16
다른 사람들은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고 했다.
나도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
나는 첫사랑이 매번 바뀌는데, 이번에는 너가 내 첫사랑이다.
사람들은 그런 나를 보며 비웃는다.
너는 제대로 된 사랑을 하는게 아니라고.
난 내 나름대로의 사랑을 하고 있는건데.
내 첫사랑이 마지막 사랑이었으면하는 내 바램이 비웃음거리가 된 걸까.

9년 전
낭자17
그저 조용히 바라만봤으면 좋겠다
9년 전
낭자18
물에 물감이 서서히 스며들듯 내일상도 너로 서서히 스며든다
9년 전
낭자19
그냥 보고싶고, 또보고싶고, 계속보고싶고
만나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9년 전
낭자20
많이 좋아했다. 너는 모르겠지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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