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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새 글 (W)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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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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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9년 전 (2015/2/24) 게시물이에요
나도 글쓴이 풀고 써야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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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자1
창백한 너는 저 세상 가면 달이 되어준다했다.
문득 깜빡였던 너의 말이 떠올라 고개를 들었을땐,
파란 달이 가만히 내 얼굴을 바라보고있었다.
9년 전
낭자2
꽉 닫힌 방안이 갑갑해 창문을 열었을 때에는, 반가운 찬 공기와 함께 푸르스름한 달만이 날 맞이하고 있었다.
9년 전
낭자3
푸른달이 있는곳 그곳에서 너를 처음만났다.
9년 전
낭자4
어두운 하늘에 파란 보름달이 떴다.
너는 알려나
소원을 이루어준다던 추석 보름달을 보며
두 손 맞잡고 네가 날 사랑하게 해달라 빌었던
사랑에 빠진 이의 간절한 마음을
9년 전
낭자5
우리는 여름 냄새가 흠뻑 녹아있는 푸른 언덕에 앉아 담소를 나누었다.
그 날따라 유난히도 푸른 달은 어둠 속에서 우리를 비추었다.
그래. 그랬던 여름.
그런 여름 안에, 나는 너의 품에.
9년 전
낭자6
퇴근길에 문득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니 너와 함께 보았던 푸른 달이 나를 향해 빛나고 있었다.
9년 전
낭자7
어느 더운 여름 밤, 우린 마당 위 평상에 누워 있었고 열대야에 지쳐 있었다. 아무 생각 없이 어두운 하늘을 바라 보고 있었다. 그날따라 달이 어두운 하늘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뽐내기라도 하듯 푸르게,푸르게 빛나고 있었다. 더운 바람이 이마를 간지렀다. 나는 푸른 달을 보며 생각했다. 치킨이 먹고 싶다고.
9년 전
낭자8
네가 날 떠났을때, 푸르슴한 달빛만이 날 비추고 있었다.
달빛의 온기마저 가져갔으니.
9년 전
낭자9
내가써놓고 오글....요즘 감수성터져서 요런것도 써보넿ㅎㅎㅎ
9년 전
낭자11
저어기, 저기로 가줘.
소녀는 몸짓에 따라 흰 돛단배는 출렁출렁, 사공은 잠시 배가 진정되기를 기다렸다. 소녀는 열심히 바다를 바라봤다. 오늘따라 보름달이 더 크고 밝아보였다. 덩치가 크고 우직한 사공은 바위같은 얼굴을 들어 잠시 달을 바라보았다. 소녀는 오늘따라 매우 들떠보였다. 사공은 천천히, 충분히 힘을 들여 노를 저었다. 배는 사공과 한몸이나 다름없었다.
좀더 오른쪽, 아니 좀더 왼쪽.
사공은 가만히 미소를 지었다. 소녀가 어디로 가고싶은지 알것같았다. 소녀는 바다의 파란 달을 보고싶은 것이다. 눈부시게 반짝반짝 빛나는, 그 옛날 누군가 바다에 떨어뜨려버렸다는 커다란 진주를 보고싶은 것이다. 아른아른 흔들리는 파도 속에 잠겨있는 진주를 그녀는 볼 수 있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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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다' 로 글짓해보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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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아프다. 로 글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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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 이게 뭐야 옭읅토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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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보내고 나니' 이 말 들어가게 글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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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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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네게 상처를 주고만다' 가 들어가게 글써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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