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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2l
이 글은 9년 전 (2015/2/25) 게시물이에요
ㅈㄱㄴ!!


 
낭자1
입덕하지말걸...
9년 전
낭자2
하지 말자고 하면서도 계속 하게 돼
9년 전
낭자3
하고싶지 않은 것
9년 전
낭자4
너와 친구로 지내지않고 덜컥 사귄 것, 그리고 이젠 얼굴도 볼 수 없게 되어버린 것
9년 전
낭자5
잊어야되는데 계속 생각나
9년 전
낭자6
담배피는 남자가 싫다던 네 말. 넌 내게 모든걸 주고 나서 자신을 더 사랑해주는 남자에게로 가버렸다. 네가 떠난뒤 빈 담배곽보고 든 생각. 만날때 한번이라도 네가 원하는대로 해줄걸. 항상 무언가가 떠나면 극심한 후회가 밀려오는 법이다.
9년 전
낭자7
곧 죽을 때가 다 되서야 한가지의 후회가 들었다. 난 왜 사랑을 하지 않았을까.
9년 전
낭자8
통통한 볼을 쓰다듬던 아름다운 당신의 손가락끝이
썩어 문드러져 검게 물들고 나서야,
작은 모니터 안 빨간 박동이 귀가 째질 듯 소리를 지르고 나서야,
하이얀 수의를 내 손으로 입혀드리고 나서야,
밝게 웃는 당신 사진에 검은 띠를 두르고 나서야,
나는 알았습니다.
아, 이런게 후회라는 건가 봅니다.

9년 전
낭자9
널 좋아하지 말 걸.
9년 전
낭자10
조금 더 안아드릴걸.
부끄러워도 사랑한다 말해드릴걸.
뭐가 아쉬워서 그 많은 시간에 다 못해드렸나.
죄많은 불효자는 후회만 쌓아갑니다.

9년 전
낭자11
그러게 후회할 짓을 왜 했느냐 묻는다면
후회하기전에 포기했더라면
나는 시도조차 하지 못한 어리석은 사람이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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