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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9년 전 (2015/2/25) 게시물이에요

그 사람은 날 모르는데 나혼자만 좋아하고 앓는 짧은 글귀 써주라 | 인스티즈

낭자들!


 
낭자1
너를 알았고,
너를 앓았다.

9년 전
낭자2
어찌도 눈부시던지
9년 전
낭자3
첫사랑이란 본디 이런 것이겠지.
9년 전
낭자4
세상이라는 무대위에서 너를 향해서 비추는 스포트라이트.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나는 관중.

9년 전
낭자5
너는 가끔가다 내 생각을하지
나는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

9년 전
낭자6
너가 네 친구들에게 안녕이라고 말할 때,
나는 마음으로 너에게 안녕이라고 말해.

9년 전
낭자7
우리에게 더 이상 '그리고'는 없었지만
나는 그시절의 너에게 이렇게 묻고싶었다.

'잘 지내고 있나요?'

9년 전
낭자8
너는 하늘에서 빛나는 태양이니.
나는 그런 너에게 기생하는 그림자로다.
또한, 너의 행동 하나하나가 나에겐 나비효과로니.
나는 기꺼이 타죽어도 좋으니 너에게 불나방이 되리다..

9년 전
글쓴낭자
헐 뭐야 진짜 대박..ㅠ^ㅠ.......대박이야......
9년 전
낭자9
:) ♡
9년 전
낭자10
같이 울기 위해서
너를 사랑한 것은 아니지만
이름을 부르면
이름을 부를수록
너는 멀리 있고
내 울음은 깊어만 간다

같이 울기 위해서
너를 사랑한 것은 아니지만

내가쓴건아니고 너무좋아하는시ㅠㅠ

9년 전
낭자11
초는 스스로 불을 피우지 않는다.
자기도 모르는 새 어디선가 닿아온 불꽃에
한없이 눈물 흘리며 모든것을 내주고
결국 다 내주어버려 남은게 없어 눈물이 멎을때쯤 불꽃은 사그러든다

너는 그 양초의 봐달라는 그 눈물을 봐 준 적이 있었나. 불을 피운뒤로 까맣게 잊었겠지.

9년 전
낭자12
눈이 마주쳐도 떨리고,
목소리를 듣기만해도 떨리고.
넌 내 떨림이였나봐.

9년 전
낭자13
한번만, 이번만. 맨날 되뇌인다.
언젠간 마지막으로 널 생각하는 때가 오겠지.

9년 전
낭자14
사람마음이 그렇게쉽게움직일수있었더라면
제가 감히 그를 사랑했겠습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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