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나 화가 나는 일이 있었는데 말할데가 익스뿐..ㅎ 난 5년째 축구에 빠져서 허덕이는 여익이야 어쩌다가 중학교때 친구들을 만나게 됬는데..(남자애들도 같이) 내가 중학교때 모든 남자를 자기옆에 두려고 해서 싫어하는 애가 있었거든?? 근데 걔도 같이 만났어. 걔가 날 보자마자 요즘 자기도 축구에 빠져산다 이러면서 말거는거야. 그래서 내가 축구 진짜 재밌지 않냐고 무슨 리그보냐고 물어봤어. 라리가랑 이피엘본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냥 그래? 담에 케이리그 보러가자 이랬는데 케이리그 왜봐? 진짜 노잼..수준떨어짐ㅋ이러는거..ㅋㅋㅋㅋㅋㅋㄱ이때부터 빡침ㅋㅋㄱㅋㅋ그래도 좋게 넘김 그래서 축구얘기 계속하는데 축구 좋아하는 남자애들이 우리랑 같이 얘기하고 있었단 말이야? 근데 얘가 하나도 못 알아듣는거야. 계속 아는 척하면서 이상한 대답하고. 그래서 내가 축구 보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 좀 낯선가?싶어서 같이 대화하려고 얘가 알만한 한국 선수들(기성용, 손흥민, 김진수 등등)얘기를 꺼냈어. 근데!!!!이!!얘가!!!!! OO아 너 얼빠야? 이러는거..ㅋㅋㅋㅋㄱㅋㅋㅋㅋ 너무 화나서 "응ㅋ나 얼빤데 몰랐어? 근데 넌 왜 얼빠보다 아는게 없니?"이랬더니 남자애들이 엄청 웃는거얔ㅋㅋㅋㅋㅋㅋ(걔 비웃는거) 다른 친구가 말려서 그냥저냥 넘어갔는데 걔가 같이 만난 친구중 한명한테 내 욕했데ㅎ 더 어이없는 사실은 같이 만난 남자애중에 나랑 좀 썸타는 축구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 걔한테 관심끌려고 아는척하고 나 쪽팔리게 할려고 얼빠니 뭐니 이런얘기한거..ㅋㅋㅋㄱㅋㅋㅋㅋ 말주변이 없어서 미안..ㅎ 읽기 힘들겠다...ㅋㅋㅋㅋㅋ 아 여튼 그냥 너무 화나서 얘기하고 싶었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