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거 어떻게 티내?

제발 알려주라.. 얘가 진짜 눈치도 없고 애들이 얘 귀엽다고 막 볼꼬집고 머리 쓰담하고 껴안고 그래서 어떻게 해도 모를것 같아

[우동1]

22 궁금하다

[글쓴우동]

진심..제발 나도 티 좀 내고싶어

[우동2]

나는 그냥 엄청 챙겨주고 그러는데 티 별로 안나는 듯..

[글쓴우동]

나도 엄청 챙겨주는데 하... 다들 걜 챙겨줘

[우동3]

나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ㅠㅠㅠㅜㅜ

[우동4]

대놓고 좋아해 좋아해..ㅋㅋㅋㅋㅋㅋ예뻐 예뻐ㅋㅋㅋㅋㅋ근데 자꾸 이러니까 장난인줄 알아...

[글쓴우동]

헐 대놓고 으악ㅠㅠㅠㅠㅠ 어떡해...
가끔 예쁘다고 말 하긴 하는데..

[우동5]

나로썬 사실 이게 나름 작업의 시작인데 다들 장난으로 알아서 성공은 못함...

[글쓴우동]

좋아해는 되게 부끄럽다..// 예쁘다거 말할때마다도 부끄러운데 무표정으로 툭툭 뱉는다 너무 정없어 보이겠지..

[우동8]

그냥 야 너 예쁜것같아! 이러고ㅋㅋㅋㅋㅋㅋ갑자기 야 너 피부 좋다..이런거? 야 너 예뻐! 이러고ㅋㅋㅋㅋㅋㅋㅋㅋㄱ

[글쓴우동]

8에게
나!! 그렇게 하는데 음 애가 모찌모찌해서 피부좋다 부럽다 하얗다 예쁘다

[우동9]

글쓴이에게
음 또 막..이름 엄청 애절하게 불러ㅋㅋㅋㅋㅋㅋ복도 지나가다가 마주치면 쫓아가고ㅋㅋㅋㅋㅋㅋ

[우동6]

걔한테 잘해주려하고 음 손잡고싶다고 말하고 선톡이랑ㅇ전화하는데 애들이 티가 안난대 ㅎㅎ! 오히려 무관심해 보인다던데

[글쓴우동]

나도 그냥 같이앉아있으면 계속 손잡고있는데 맨날 톡하고 가끔 전화도하고...그래도 전혀 모르겠지

[우동7]

난진짜 선톡안하는거 강조해서 말하는데 모르는듯 ㅎ..

[글쓴우동]

난 음 선톡ㅋㅋㅋㅋ누가 시작했는지도 모르겠다 몇달째 끊키지 않아.. 얘가 너무 착해서 내가 기분 안좋아서 그냥 단답보내거나 틱틱대도 평소처럼 보내주고 얘기 더 많이 해주고 그냥 애가 너무 착해..

[글쓴우동]

아니 거야...ㅋㅋㅋㅋㅋ

[우동10]

계속 안아주고 밥먹을땐 옆에 앉고 버스에선 어깨에 기대고 거리 걸을땐 손잡고 많이 쳐다봐주고 많이 챙겨줌!! 학교가 달라서 얼굴 많이 보려하고있엉. 집비면 과자들고 찾아가구

[우동11]

난 좋아한다 말안하고 더쿠라함. 아, 나 너덕후ㅜㅜ이런식?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