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늘 첫출근이란 말이야ㅜ 근데 어제가 내 생일이였어(따지고보면 4월9일!!!) 그래서 원래 그렇게 가고싶었던 남산타워 갈려는데 서로 피곤하기도 하고 그냥 집에 일찍 왔지ㅠㅠㅠ 언니가 이제 잔다하고 내가 옆에서 안겨있는데 갑자기 엄청 펑펑 우는거야 이제 곧 있으면 많이 못 본다고ㅠㅠ(원래 잘 안 우는데 심하게 울어서 좀 놀랬찌) 그리고 그렇게 가고싶어했던 남산타워 못 가줬다고 미안하다면서 울더라 ,, 생일 선물도 신발 사주기로 했는데 그 신발 전국적으로 품절이고ㅜㅜ엄청 미안해 하더라고(사실 언니 자체로도 선물인뎅 ,, ) 일 특성상 거의 평일 휴무야ㅠ언닌 평일에 알바하고 ,, 암튼 너무 귀여웠다고ㅠㅠ문제는 나도 울었다ㅎ,, 같은 동네인데도 이제 일 시작하면 서로 잘 못 보니까 아쉽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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