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짜 행복해ㅋㅋㅋㅋ 시간대가 같거든 완전히 난 성인이고 걘 미자야! 내가 심장 터질뻔한 썰을 풀자면 서로 마음 확인하고 얼마 안됐던 날 마감 다하고 둘만 남았어 그때 사장님이 일있어서 먼저 가셨거든 우리 가게 화장실 들어가는 입구에 턱이 있어 걘 화장실 좀 가겠다고 들어갔고 난 사무실에 옷을 갈아입고 나왔어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려 했는데 걔가 먼저 문을 여는거야 걔랑 나랑 키가 비슷하거든 근데 턱이 있어서 걔가 날 위에서 내려다보는? 그런 상황이였어 갑자기 얘가 막 눈웃음 짓더니 팔을 내 목 뒤로 감싸는거야 그리고 자기 쪽으로 끌어 당기길래 난 시선 피하면서 아 뭐냐고 나 빨리 집에 가고싶다고 그랬지 부끄럼이 많아서..... 내가 고개 살짝 돌리고 있으니까 귀에 대고 속삭이듯이 언니야..진짜 좋다.. 이러는데 바로 뭐가 딱 나가가지고 똑바로 쳐다보고 바로 키스했어ㅋㅋㅋㅋㅋ 내 손은 허리로 가있고 그 상태로 잠시 떼서 사무실로 들어가서 문 잠그고 계속 물고 빨고 했다 혹시 누가 들어올까봐....ㅎ 다 끝나고 집 데려다 주는데 아무렇지 않게 팔짱끼고 얘기 할 때 빤히 쳐다보고 나는 또 부끄러워서 딴 곳 보고 그렇게 하루를 마감했지 심장 터져서 죽을뻔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