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녀한테 고백받았어

응앜ㅋㅋㅋㅋ ㅠㅠㅠㅠ 행복해서 쥬글거같애 

혼자만의 착각인줄 알고 고민했었는ㄴ데 

아아 너무 좋아 진짜 ㅎㅎ

[우동1]

헐 썰좀 풀어줘 ㅠㅠ

[글쓴우동]

걔가 나한테 되게 잘해주고 그래서 설레다가 좋아하게 됐단 말야 ㅠ? 친구들끼리 장난치면 나만 감싸주고 누가 나한테 뭐라그러면 걔 혼내준다고 해야하나? 음 난 그냥 친한친구니까 잘 대해주는 거겠지 하고 혼자 말할까 말까 말해서 싫어하면 어쩌지 하고 고민했었는데 오늘 친구로서 말고 진짜 사귀자고 고백 하더라고

[글쓴우동]

나진짜 무슨 꿈인 줄 알았어ㅠㅠ 짱져아 사실 지금도 조금 안 믿겨

[우동2]

으아 세상에나ㅠㅠㅠㅠㅠ부럽다ㅠㅠㅠㅠㅠㅠㅠ

[우동3]

부럽다ㅠㅠ

[우동4]

헐... 부럽다..

[우동5]

와 축하해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