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좋아하는 애 앞에서는 고답이가 되어버려서 짝녀랑 좀 어색한 사이란 말이야ㅠㅠㅠ
그런데 오늘 짝녀가 쉬는 시간에 나한테 와서 한 손으로 내 턱 잡고 위로 올리는데 진짜 심쿵 제대로 했다ㅠㅠㅠㅠ
그 와중에 답답이인 나 우동은 부끄러워서 짝녀 눈 한 번을 못 쳐다 보고..ㅠㅠㅠㅠㅠㅠ
또 오늘 무릎 베게 해달라고 해서 해줬는데 또 심쿵ㅠㅠㅠㅠㅠㅠ
짝녀 너는 내가 이렇게 매일 너 몰래 설레한다는 걸 알까ㅠㅠㅠㅠㅠ
진짜 내가 많이 좋아해 짝녀야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