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꼬셔본 우동 있어...?

애인도 있는 일반 꼬셔본 우동 팁 좀 주라ㅠㅠ

[우동1]

나는 애인은 없었고 일반은 꼬셨어

[글쓴우동]

어떻게 했어...? ㅠㅠ

[우동2]

먼저 연락하고 걔 생각 많이하고 걔가 싫어하고 좋아하는 거 피해서 하고 챙겨주고 사소한 거 그냥 지나가면서 하는 무의식 말 같은 거 있지 아 과자 먹고 싶다 했으면 사주고 그러는 거? 그리고 자기 진심을 어필하고 가장 중요한 건 짝녀가 거부감이 없는 사람이여야 함

[글쓴우동]

거부감은 없는 편에 가까운데 애인이 있어... 심지어 내 남사친인데 너무 슬프면서 부럽고 밉다...ㅎ

[우동3]

남사친이랑 관계는 어때? 헤어지고 옆에서 다정하게 잘 챙겨주면 감정이 달라질지도 몰라

[글쓴우동]

3에게
유치원 때부터 친구여서 너무 편한 사이...ㅋㅋㅋ

[우동5]

글쓴이에게
일단 남친이랑 관계가 중요할 것 같은데

[글쓴우동]

5에게
그렇구나...ㅜㅜ 고마워!

[우동4]

나도 애인은 없던 애인데 그냥 맨날 좋아한다고 티내고 맛있는것도 엄청 사줬어 네스퀵 좋아한다길래 맨날맨날 책상에 올려두고 시험기간에는 초콜릿 이런걸로 당보충하라고 사주고 그랬음

[글쓴우동]

나도 이번 시험 때 그래야겠다ㅠㅠ... 고마워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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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우동]

부럽다...ㅠㅠㅠㅠ 만나서 놀면 뭐 했는지 알 수 있을까...? 짝녀랑 좀 어색해ㅠㅠㅠ 뭔가 알 수 없는 거리감이 있어 연예인 보면 그사세잖아 그런 느낌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우동]

입담이 좋구나 부럽다!! 난 소심병 말기라서ㅋㅋㅋㅋ 무튼 고마워 나도 막 할 말 생각해보고 만나자고 해야게ㅛ디

[우동8]

둘다일반이였다..ㅋㅋㅋㅋㅋ

[글쓴우동]

헐 썰 풀어줘...!

[우동9]

얘랑 나랑 학교들어와서 처음 만났는데 성격 너무 잘맞아서 맨날 붙어다녔음 내가 낯을 많이 가려서 말잘안하는데 얘가 너무 웃기고 해서 어쩌다보니까 얘랑만 얘기하다싶이? 지냈는데 맨날붙어다니면서 얘한테만 웃어주고 하니까 주변에서 너희 사귀냐 이런 얘기도 많이 들었었음 근데 진짜 얘가 성격이 좀 세심하고 꼼꼼해서 툭 내뱉은거 다 기억해서 챙겨주고 그래서 너무 설레서 끙끙앓다가 취중진담하다가 털어놓고 사귀게됌..

[글쓴우동]

설렌다ㅠㅠㅠ 나도 짝녀랑 그랬으면 좋겠다... 고마워!!

[우동10]

꼭 잘돼라!!!

[우동11]

둘 다 일반이였고, 서로 애인은 없었어.

[우동12]

연애두번했는데 둘다 일반이였고 한명은 나때문에 남자친구랑헤어지고 나랑사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