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그 쌤 싫어해서 잘 안듣는데 동성애 얘기 나오길래 들었거든 근데 두가지 입장이 소개되어 있었는데 하나는 무슨 제대로된 사랑을 하지 못하는 비정상적인 성도착증환자?? 이런 식으로 적혀있었음 근데 솔직히 난 특히 여학교인데다가 중딩 때부터 좀 옹호론적인 얘길 들어서 쌤이 뭔가 포장해줄 줄 알았는데 그냥 넘어가더라...오히려 강조하는 느낌이였음 반대부분은 상대적으로 오래 설명하고 찬성부분은 그냥 한번 읽고 넘어가고... 반애들도 수업참여도가 높질 않아서 그럴 수도 있는데 그냥 별 말없고 짝한테도 내 친구가 바인데 뭐 이런 식으로 화내면서 말했는데 딱히 별 신경 안쓰고... 교과서마저도 그런데 뭐가 나아질 수 있겠냐 싶더라 혼자 상처받아서 커밍아웃한 애한테 가서 찡찡대고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