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거의 절친,베프소리듣는 제일 친한친구를 내가 좋아하고있는데

요즘 얘한테 권태기가 온거같다

왜 원래 친구사이에도 권태기가 있다잖아..얘한테 지금 그게 온거같애서 너무 무섭고 슬프다

어제도 만나서 영화보긴했는데 영화볼때랑 보고나서 영화얘기 하는거 빼곤 말도안했다 진짜 같이있는내내 ㅋㅋㅋ 이상하게 할말이없더라 어제따라..

페북은 하고있는거같은데 나한테 연락도없고 ㅠ

솔직히 다른친구였으면 그냥 내할일 하겠는데 얜 내가 진짜 좋아하는애라 더 우울하고 그냥 내자신이 불쌍하다

[우동1]

난줄

[우동2]

나도 그거 때문에 짝사랑 끝났는데 진짜 힘들더라

[우동3]

원래 그런거 아냐?
나도 4년지기 친구 있는데
어처피 딱히 할 말은 없는데 만나고 그래.
서로 딱히 할말 없어도 불편하게 생각도 안하고
ㅇ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