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언니 너무 귀여운데 씁쓸하당.. 언니가 지갑에서 뭘 주섬주섬 꺼내더니 나한테 보여주는거야 뭔가 싶어서 봤는데 학교에서 편지쓰기 했는데 쓸 사람이 없다고 미래의 님친한테 쓴거ㅋㅋㅋㅋ내용은 못봣는데 귀여워... 근데 남친이라 마음이 아프당.. 모찌언니 언니 막 그렇게 귀여우면 안되요ㅠㅠㅠㅠㅠ 여기까지 적고 올리려는데 언니가 옆에서 내 폰 보면서 뭐 적어? 라고 물어봐서 심쿵ㅠㅠㅠㅠㅠㅠ 다행히 내용은 못본것 같은데 옆에선 막 톡하는줄 알았는데 아니네? 소설써? 내가 보면 안되는거야? 이러는데 와 진짜 조심해야겠더라ㅜㅠㅠㅠㅠㅜ 뭐라고 말하지도 못하고 언니 너무 좋다고 하는건데ㅠㅠㅠㅠㅠㅠㅠㅠ언니 내가 진짜 많이 좋아해요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