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ㅍ아가씨 본 우동들

어느 장면이 제일 좋았어? 

난 다 좋긴한데 굳이 꼽자면 

내가 백작님이랑 결혼했으면 좋겠어?(울먹 

이장면ㅠㅠㅠㅠㅠ

[우동1]

나도 그 장면이긴 한데 2막에서 나올 때! 그리고 이 갈아주는 장면 ㅠㅜㅠㅜㅜㅠㅠㅠㅜㅠㅠㅠ

[우동5]

나도 이갈아주는 장면!! 내가 다 긴장되는 느낌이었어

[우동2]

난 둘이 도망칠 때 아가씨가 담 못넘으니까 숙희가 가방 깔아줘서 건너게 해준 장면... 뭔가 벽에 갇혀있던 히데코가 성장하는 모습 같았어서 인상깊었다

[우동3]

겨울이면 훔친 가죽지갑들을 엮어 외투를 만들었다는 유명한 여도둑의 딸. 저 자신도 도둑, 소매치기, ㅅㅏ기꾼.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나의 타마코, 나의 숙희.
그리고 이 대사!!! 너무 너무 최고

[우동4]

벚꽃나무 아래에서 서로 진심을 고백하는 장면이랑
숙희랑 아가씨가 도망치면서 광활한 푸른 들판을 달리는 장면은 너무 예뻤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