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제가 되었던 발언에 대해서 보시는 분들을 불쾌하게 해드렸던 점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우선 운영팀 분들께서 올려주신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운영자 단체 스카이프 채팅방에 방학 이벤트 서버 리스트를 정리하던 중 비슷한 닉네임을 사용하시는 운영자분들께 'ㅅ/ㅂ 이름 좀 다른 거 썼으면 개헷갈림ㅋㅋㅋ ' 라고 채팅을 남긴 것이 사실입니다. 당시에는 농담처럼 대화하고 지나간 것이었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도 잊히지 않게 불쾌한 기억이 되었다면 분명하게 저의 잘못입니다. 반말을 사용한 것도 불쾌하신 분들이 계셨으니 분명한 저의 잘못이라고 생각되어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해 받은 후 해당 스카이프 대화방에 모든 운영자 분들께 그동안 조금이라도 불쾌하게 해드렸던 부분이 있다면 죄송스럽다는 내용의 글도 직접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이런 소식을 전해 듣게 되어 불쾌한 기분을 느끼셨을 팬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윤슬과 노예들이라는 대화방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해당 이름은 작년 2월경에 진행되었던 설날 이벤트 서버인 "세뱃돈을 지켜라"의 운영팀 이름으로 시간이 많이 지나 왜 그런 이름을 가지게 되었는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많은 분이 불쾌하다고 생각되셨을 것 같아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도움을 주셨던 분들에게 비하의 의도는 없었으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제가 경솔했던 부분이 맞습니다. 제가 사과의 말을 전했다고 해서 모든 운영자분의 마음이 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과의 말이 더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개인적으로, 공개적으로 마음이 풀리실 때까지 사과의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올라왔던 카페 회원분들의 많은 글을 확인했으며, 저와 관련해서 친목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우선, 저는 스텝이나 운영자분들과 사적인 만남을 가진 적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연락을 한 일도 스텝들이 일을 도와주면서 겪는 어려운 문제에 대한 상담과 같은 것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제가 친목에 대한 오해를 일으키는 행동을 했다면 행동을 잘못한 저의 문제입니다. 어떤 상황이었는지 이야기해주시면, 저의 행동을 반성하는 데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굉장히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여 드렸을 텐데도 저를 믿고 도움을 주셨던 모든 분께,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을 보고 계셔야 하는 팬분들께도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 해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스스로 많이 반성하게 되었고, 지적해주셨던 부분들을 바탕으로 더 반성해서 보시는 분들 불편하지 않으시게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감사하고 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