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걍 대학 동기가 있는데 걍 평소엔 귀여운 동생이라 생각하고 얘 뭐 맨날 챙겨 주고 얘도 나 잘 따라서 걍 착한 동생 일케 생각했는데 저번에 영화 보다가 잔인한 거 나오니까 굳이 다른 옆에 동기 애 놓고 내 옷깃 막 쥐길래 걍 손 잡아 줬는데 그때 이후로 얘 보면 좀 걍 이상함 걍 아 자꾸 생각나고 아~~~!!!!!! 술 먹고 얘네 집에서 잘 일 있었는데 막 자기 전에 자긴 걍 남자보단 차라리 언니가 더 좋아여 거려서 더 이상함 지금 아~~~~~~ ㅠㅠㅠㅠㅠㅠ 아 일단 전 범성애잡니다,,, 연애한 지 오래돼서 연애하는 법 까먹어서 지금 더 혼란스러운,,, ㅠㅅ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