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날
책상밑이나 그애 의자에
카드에 그냥 좋아했었어 진짜
이런식으로 적어놓고
꽃 올려놓을 생각이야
아침일찍가서 ..
누군지는 못밝혀도
누군가가 3년동안 진심으로 좋아했다는걸
평생 그사람이 모른다는건 너무슬플것같아서
누군갈 자길 정말정말 좋아했다는걸 알아줬으면 좋겠어서
그래야 조금이라도 마음이 나아질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