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를 싫어하는 호모포비아가 장애라고 하잖아

나는 왜이렇게 동성애에 거부감이 들까.. 머리로는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 건데 좋고 나쁠게 뭐가 있어 라고 생각하는데 진짜 실제로 보면 거부감이 먼저들어.. 호모포비아가 장애라는데 장애있는 건가봐...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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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왜 장애니 장애아냐 거부감 들수있지 그렇디만 그렇다고 해서 남에게 상처는 주지 않을거라 믿어

[글쓴우동]

그럼 당연하지.. 머리로는 충분히 이해하고있는걸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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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는 아냐 아니지ㅠㅠㅠㅠ 그리고 쓰니는 거부감이 들 뿐 이해는 하니까 아마 새로운 것?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런 걸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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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생각이지 너무 자책할 필요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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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해본적이 아주 적어서 낯설어서 그런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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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른거니까 서로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거나 상처만 주지 않는다면 괜찮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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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아니라 병일걸? 아직 우리나라는 인식이 좋지 않아서 그래 너무 자책하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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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가 겪어보지 못한 환경이기 때문에 일종의 공포증이 있는거지 누구나 새로운거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이해하려고 노력하는것만 봐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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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를 무조건 이해하지 않아도 괜찮아 본인 생각하기 나름이지 뭐 세상 사람들이 다 같은 생각을 하며 사는 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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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말하는 포비아는 혐오를 들어내는 사람아야 적어도 내선에선.. 받아들이지 못할수 있다 생각해 사회가 배제하는게 당연한 세상인데 그럴수 있어 쓰니는 그래도 남에게 일부러 상처주려 하지 않잖아 그럼 된거야 오히려 이렇게 고민하고 글 남겨줘서 고마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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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아니고 정신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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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지마 편하게 받아들이렴 싫은게 싫은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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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도 처음엔 그랬어. 동성애라는걸 처음안때가 초등학생때였는데 너무 낯설고 싫고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혐오감이라는게 딱 들더라. 그러다 어느순간 괜찮아졌어. 내가 혐오스럽다고 생각했던 행동들이 그냥 이성애자들이 하는것과 다를바 없는 행동이라고 느껴지니까 괜찮아지더라. 아직도 퀴어퍼레이드 그런거보면 거부감이 들기는하지만. 마음이 그런걸 뭐 어쩌겠어? 억지로 고치려기보단 그냥 편하게 생각하는게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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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서오세요 305호에 라는 웹툰알아? 동성애자랑 성소수자들에 관한 내용인데 무겁지 않고 잘 풀어냈다고 얘기 많이하더라.
이 웹툰보고 생각이 달라졌다는 사람도 많고. 쓰니가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보는것도 좋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