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들아~ 다들 해외에서도 선배들한테 존대해?

난 영국대학다니고있는 익!! 어떤언니랑 친해진지는 육개월?이구ㅜㅜ 좀 친해진거같은데 아직까지 존댓말써ㅜ반말쓰라는말을 안해... 한국에서 중학교다닐때는 몰라도 그래도 해외로오면 선후배관계 별로 안심할꺼라 생각했는데ㅜ 아니였니..ㅜㅜ 내가 좀 소심a형이라...반말써도되냐고는 못물어보겠다... 다들 어때..? 외국에서 만난 선배 아님 나이많은사람한테 계속 존대해? 

[행1]

존대 하다가 별로 친하지도 않고 해서 걍 얘기 잘 안해..ㅋㅋㅋㅋ

[행2]

처음 만날 때는 그냥 존댓말 계속 쓰고 좀 편해지고 그 언니?선배가 말 편하게 하라고 하면 난 그 때 반말 써..

[행3]

딱히 선배개념이란건 없어서 그냥 언니오빠인데 반말쓰는경우도 있고 존대 쓰는경우도 있고...? 근데 반말해도 거의 신경 잘 안써 ㅋㅋㅋ

[행4]

고등학교때 같은 학년이고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였는데 친구전화인줄알고 반말했다(전에 그번호로 통화했을때 친구여서) 그 사람과 주위사람에게 불려감 나보다 4살이나 많았던 ㅋㅋㅋ 한국애서 그런걸 경험한적이 없던지라 그때가 트라우마정도가 되서 이젠 내가 반말놓으래도 안놓음 뒤에가서 뭐라 할까봐ㅋㅋㅋ 대학와선 한번빼곤 한국인과는 거의 안어울리는데 지나가면서 선후배 강조하는경우 보긴함 한국인들보면 거의다 한쪽은 존댓말하던데 왜 외국까지나와서 선후배관계 강조하는지 모를

[행5]

그냥 끝까지 존댓말 쓰는게 좋을거 같은데.. 차피 다들 멀어질 관계고 존댓말 써서 손해볼일 없는거 같애. 이제 그중에서 진짜 친한관계까지 가면 말놔라 이런거 없어도 편하게 말놔지는거 같아

[행6]

말 편하게 하라고 해도 난 반존대가 젤 편함....

[행7]

난 존댓말 잘 안씀!

[행8]

해외에서 만난 나보다 나이많은 한국인 한테 존대쓰냐는거지?? 나보다 나이가 많으면 언니라고 존중? 은 해주지!

[행9]

외국사는 한국인 선배말하는거면 그 선배가 말편하게 하자고 하기전까진 당연히 존댓말쓰는게 맞다고 생각해.. 계속 외국에서 살았던거면 충분히 이해하지만 한국에서 중학생까지살았던거면 나이문화를 이해못할 나이도 아닌데 왜 굳이 반말쓰고싶어하는거야?

[글쓴행]

내가 원래 친한사람이나 아님 더 친해지고싶은사람이면 반말하는게 더 편하고... 그래서그런지ㅜㅜㅜ 그냥 한국 중학교다닐때는 뭐 존대하는거 별로 이해못하고 그래도 어쩔수없이 그렇게했어야 됐는데.... 그 언니는 평생 외국에서 살았으면서 신경을 되게많이쓰는데 그게 당연한건가ㅜ싶어서!!

[행10]

나이 많으면 물론 당연히 존댓말 함. 그리고 난 나보다 어린 애들이랑 친해지면 정말 친해졌다 생각되면 그땐 반말하라고 함 나도 그게 편해서. 근데 그게 아닌이상은 존댓말 하는 그상태 그대로 감. 가끔 반말로 하게해주면 언니취급 안하는 그런 성격의 애들이 있어서.. 그런 애들 주의해서 반말 존댓말 구분해서 하게 함. 그리고 솔직히 우리는 어쨌든 한국인이고 한국말에는 존댓말 반말이 구분되어있잖아 그럼 우리는 그거에 따라서 써야한다고 생각을 해서.. 상대방이 괜찮다 할때까지는 말 놓지 않는게 난 예의라 생각함. 선후배 관계를 떠나서 나이에 관한걸로라도.. 꽤 오래 친한 사이라도 말 놓지 않는 경우 있더라 그리고 갠적으로 난 가끔 이런게 있는게 좋다고 생각함.

[글쓴행]

맞아!!! 맞는말인거같애!!!

[행11]

존대 쓰다가 편해지거나 그쪽에서 말놔~하면 말놓음 걍 한국이랑 똒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