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현재 북미섭에서만 계속 하고있는 익이야.
많은 익들이 북미섭의 매력에 대해 알았으면 해서 여기에도 열심히 홍보했어.
그리고 소통에 대한 문제로 겁먹을까봐 자주 쓰는 용어도 정리했어.
이번에 쓸 내용은 아시아섭과 북미섭의 근본적인 차이점이야.
북미섭은 일단 협력을 굉장히 중요시해.
이건 옆동네 협곡에서 브론즈에서 챌린저까지 찍어보면서 느꼈어.
북미사람들은 랭크에 관계없이 일단 협력이라는 요소를 1순위로 보고 소통을 많이 해.
그러면서 서로 픽을 조율하고 양보할땐 양보하고 그러지.
오버워치도 마찬가지야.
요즘 메타는 2딜 2탱 2힐이다보니 서로서로 채팅이나 팀보를 통해서 픽을 조율하기도 해.
또 만약 실수를 했다면 바로 sorry가 나오고 실수한 사람이 도리어 입을 터는 경우는 없어.
그럼 위로해주는 경우도 많지.
아시아섭은 주목받는 걸 중요시해.
실제로 프로게이머들 게임 보면 캐리얘기 나오는 선수들은 대부분 딜러 포지션이지.
그렇기 때문에 자신도 주목받고 싶어하는 성향이 강하고 자신이 캐리하고 싶어해.
그리고 자신이 충분히 캐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하지만 현실은...
결국 딜러 과포화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아.
물론 고랭가면 서로서로 픽을 제법 맞추는 편이야.
입터는건 굳이 말 안해도 잘 알테니 생략..
꼭 모든 북미 유저가 착한 것도 아니고 모든 아시아 유저가 상태가 안좋은 것도 아니야.
물론 좋은 사람들도 있어.
다만 평균적으로 북미섭이 더 착하다는건 거의 기정사실이야.
북미에서 암 치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