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어나자마자 링고까페에 갔어 되게 외관이 일반가정집 같아서 긴가민가 했는데 프랑스 국기가 걸려있드라 ! 가게 주인분이 프랑스분이셨는데 겁나 훈남이라 놀랐어!!!!
가게 내부 인테리어가 되게 아기자기하게 예쁘더라ㅠ
마카롱이랑 음료 시켰는데 마카롱은 개당 150엔이었던 것 같아 개인적으로 커피맛이랑 블루베리맛 딸기맛 요 세개가 젤 맛있었엉
그 다음으로 점심을 먹으러 해먹가든에 갔는데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더라 ㅠ 근데 그럴만한 이유가 경치가 대박좋아ㅠㅠㅠ 가게 이름처럼 야외에 있는 테이블마다 해먹 있어서 누울수도 있구 ㅎㅎㅎ
밥도 겁나 맛있어ㅠㅠㅠ하 런치메뉴는 밥+음료 세트인데 1000엔이야
개인적으로 세번째 음식은 무슨 냉우동같은 엄청 시원한 우동인데 별로였어ㅠㅠㅠㅠㅠㅠ
해먹가든에서 보이는 뷰야 ㅠ 넘 예뻤어
다음으로 파인애플파크에 갔는데 입장료가 800엔 좀 넘었던 걸로 기억해... 그리고 굉장히 돈이 아깝다는 것도ㅠㅠ 내가 2월에 가서 그런가 파인애플도 안열려있고 별로였어 ㅠ 사진도 못찍게하구ㅠㅠㅠ
비세자키 해변도 들렸는데 사실 2일차에 갔던 츄라우미 수족관 근처라 비슷한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바로 바다가 보여서 더 시원시원한 느낌이었어 ㅎㅎㅎ 한참 쳐다봤다 ㅠ 뭔가 뻥 뚫리는 기분이라서..
여기 밑에서부턴 오늘 만난 길냥이들 사진이야 ㅎㅎ 한국에선 길냥이들이 나한테 다가온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일본 길냥이들은 되게 사람한테 잘 다가오길래 신기했어저녁은 휴대폰이랑 카메라 둘다 배터리가 없어서 못찍었어 ㅠ 내일은 공항 가기전에 도시락 사먹어볼 예정이야! 그럼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