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여기에 올려도 되나 싶지만 일단 내가 좋아하는 애가 여자고 나도 그러해서! 나는 범성애자이고, 좋아하는 애한테 오늘 커밍아웃을 했어. 처음이었는데 자기는 상관 없다고 그래도 너잖아? 막 이런 반응ㅇ이어서 눈물날뻔 했다. 그래도 끝까지 친구라고 강조한게 씁쓸하네. 기쁘지만 슬픈 감정이 일어서 글 써봤어,,, 기쁨과 슬픔이 엎치락뒤치락한다. 아까까진 다행이란 안도감에 기뻤는데 더 이상 그 애에게 내 감정을 표출하는 것이 불가능할거란 생각에 우울해. 심란한 새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