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프로필사진이랑 기분상태를 계속 봐왔는데 우울한 것들만 계속 올라왔어 오늘도 어김없이 그런 내용이었고. 근데 오늘은 그 힘든 일을 놓아버린 느낌을 받았어. 짝녀한테 무슨일이 있는걸까 있다면 분명 힘든 일 같은데 아무말도 못하고 멀리서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다 한마디라도 건네고 싶다 그게 위로의 한마디면 더욱 더 좋겠지만 우리는 그럴 사이가 아니니깐... 너가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나는 너로 인해 요즘 사랑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크게 느끼고 배우고 있는데 너는 나와 달리 우울해 보이니깐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