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짝사랑한지 한 반년 넘은 애가 있는데 솔직히 첫사랑이랑 똑같거든 이렇게 좋아한건 처음이라 개때문에 요즘 울고불고 속상하고 짜증나고 다한다 진짜ㅠㅠ 내가 사람마음이나 그런거 잘읽는다고 자부함 그래서 영악할수도있는데 이사람을 어떻게 이용할수있을까 그런생각도 자주하는편임...ㅠ 근데 신기하게도 짝녀는 그런거 하나도 모르겠음 ㅠㅠ 최근일을 말하자면 내가 예전에 개한테 커밍아웃 한적이있거든? 근데 그때는 개가 자기도 동성에게 끌릴때가 많다고 사실 여자랑 사귀는 거에 거부감 없다는거임 그래서 아싸다행이다 이렇고있었는데 저번에 나랑 아가씨 이야기하다가 자기는 동성애반대한다는거야.. 짝녀가 기독교이기도하지만 갑자기 말이달라지니까 좀 그런거야 솔직히 친구로서도 커밍아웃까지했는데 저런이야길하면...ㅠㅠㅠ당황하고속상하잨ㅎ아..ㅠㅠㅠ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좋아하는거 티내서 눈치주는가 싶기도하거..내가 너무 깊이생각하는건가... 바보같은나..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