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들을 자격은 있을까 해서 많이 꾹 참았는데 딱 더이상 못참겠을때 내 걱정 해주면서 통화 해준다니까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서 눈물이났어 여태까지 우리 행복했던 기억들이, 내 무릎에 밴드 붙여주면서 걱정해주고 다 나을거라고 안아주고 웃어주던 그 모습이 예쁘고 고마워서 눈물이 났어 그런 사람한테 상처준게 미안해서 더 눈물이 났어 솔직히 얘기하면 많이 보고싶어 미안하고 자격이 없어서 얘기해도 되나 싶지만 많이 보고싶어 그리고 내가 준 상처 안아주고 싶어 다시 또 목소리 듣고싶어.. 통화하는 내내도 내 걱정만해 줘서 고마워 너무 보고싶고 상처 안아주고 싶어 미안해.. 너무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