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연애 하면 하고 말면 마는 집순이 성향이고 친구는 성격좋고 사람 좋아하고 좀 연애하는거 좋아하는 앤데 얘가 만난지 얼마 안된 남자랑 진도를 끝까지 다빼고 얼마 못가서 헤어진거야 (난 전부터 만나는건 좋고 스킨십도 좋은데 끝까지만 가지 마라 했음) 그래놓고 나한테 헤어진거 말하면서 속상하다고 막 힘들다 하면서 하는 말이 아 넌 어차피 주위에 남자 없으니까 말해도 이해 못해주고 그냥 아 힘들겠다 남자 못됐다 하고 별로 잘 모를것같아서 말 안하려고 했는데... 이런 말을 하는데 내가 순간적으로 좀 기분이 상했다 해야되나... 이게 넌 남자 별로 없으니까가 기분 나쁜게 아니라 어차피 이해 못해줄텐데ㅋㅋ... 이걸 전제로 깔고 나한테 상담하는게 좀 그래서... 말문이 막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