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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916l
이 글은 6년 전 (2017/10/24) 게시물이에요

정신이 너무 힘들어...



 
   
익인1
아.. 나 나무가 되고 싶다고 하고 물구나무 서는 부분에서 정줄놨었음
6년 전
익인2
진짜 피폐하지.. 난 겨우 꾸역꾸역 다 읽었다 ㅋㅋㅋㅋㅋ 다시 못 읽을거같애
6년 전
익인3
궁금해 어떤 내용이길래??
6년 전
익인4
나 그거 너무 궁금한데 왜 그렇게 힘든지 알수있을까...?
6년 전
글쓴이
뭔가 기괴하고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이고 내용인데 되게 담담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풀어내는 게 이상해 그냥 뭔가... 내용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하긴 한데 더 읽을 수가없어 힘들어
6년 전
익인5
마자 피폐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익인6
되게 막 나혼자 동공지진하고 멘붕오는데 문체는 엄청 담담하니까 더 ???하면서 읽고 혼란오고 ....
6년 전
익인7
채식주의자보다 소년이 온다 추천
6년 전
익인8
1시간이먄 읽어
6년 전
익인9
222 소년이 온다 읽어. 나도 채식주의자 서점에서 앞부분만 읽고 포기함..
6년 전
익인10
33333 소년이온다 명작 너무 좋아
6년 전
익인33
어떤 내용ㅇ..? 인지 물어봐도 될까? 읽어보고 싶어서!
6년 전
익인37
광주 민주화운동 관련 내용이야! 한 소년이 친구와 운동행렬에 휩쓸리게 됐다가 친구를 잃어버리게 되고, 친구를 찾으려고 시신들을 모아놓고 신원을 찾아주는 곳에 갔다가 일을 돕게 되는데 그러고 일어나는 일들! 이 소년 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 얘기도 나오고.... 공들여 쓴게 느껴지는 작품이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해!!
6년 전
익인38
헐 내용 ... 꼭 읽어볼게!!!! 고마워 좋은 하루 보내 ❤️
6년 전
익인11
아 너무 궁금하다 제목은 끌리진 않지만 ... 손 대봐야짘 혹시 데미안이랑 비슷한 느낌인가..??
6년 전
익인14
데미안이랑은 달랐어..
6년 전
익인17
어떻게 달라..? 개인적으로 데미안진짜 앞부분 읽다가 그냥 덮었거든..ㅋㅋ큐ㅠ 궁금하다..!. .
6년 전
익인41
아 정말? 내가 책을 느낌으로 기억해서 ㅠㅠ 데미안은 약간 청회색? 이나 어두운 하늘색의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었고, 채식주의자는 정 반대로 짙은 주황색, 거의 검은색 직전의 노란색에 질척거리고 바닥으로 끌어당겨서 갇혀있는 느낌이었어 ㅠㅠ
6년 전
익인42
오 자세한 느낌 고마워..! 상상이 안 간다...질척거리는 호박죽?같은 느낌인가...고마웡.! ...
6년 전
익인25
완전 달라... 우리가 생각하는 기존 윤리관 깨부셔...
6년 전
익인30
고마워..! ....
6년 전
익인12
그거 소설이야?
6년 전
글쓴이

6년 전
익인15
헐 ㄹㅇ몰랐음 막 자기계발서 이런건줄..당장읽억야지지
6년 전
익인13
한강 작품은 대부분 다 그런 분위기... 진짜 아무렇지도 않은 말로 사람 심장 후벼판다 정신을 극한으로 몰아넣음
6년 전
익인16
나도 개인적으로 그 책 불호야... 읽는데 좀 불쾌했음ㅜㅜ 몰입도는 정말 높았지만ㅜㅜ
6년 전
글쓴이
몰입도 높은 거 ㄹㅇ 인정
6년 전
익인18
난 그거 피폐하고 뭐 읽기 힘들고 기괴하고 그런 후기들 보고 잔뜩 기대하고 읽었는데 유치하고 삼류 뽕짝이라 핵실망했는데... 진짜 재미없었는데 꾸역꾸역 다 읽음
6년 전
익인19
차라리 읽고 불쾌해졌으면 좋겠는데 난 너무 재미가 없더라... 진짜 턱 괴고 하품하면서 봄 ㅠㅠㅠㅠㅠ... 나도 그 기괴함을 느끼고 싶었는데 ㅇㄴ
6년 전
글쓴이
나는 이거 읽으면서 점점 내가 이상한 사람 되는 기분이야... 하...
6년 전
익인23
내 뇌가 너무 하드코언가 봐... ㅠ 많이 힘들면 ㄹㅇ 안 읽는 게 나아
6년 전
익인20
ㄹㅇ 밥 먹고 소화시킬 겸 걍 카페에서 읽었다가 속 거북해졌음...
6년 전
익인21
맞아.. 나도 같이 이상해져가는 느낌
6년 전
익인22
마자... 나 다 읽고 한동안 후유증 심했었어ㅠㅠㅠㅠ
6년 전
익인24
이거 미국에서 생각없이 한국 작가래서 샀다가 멘탈 탈탈.. 마지막쯤엔 정신 놓고 읽음
6년 전
익인26
맞아 근데 글 정말 잘쓰시는 거 같았어 흡입력 장난x 피폐해지면서 끝까지 다읽었다
6년 전
익인27
진짜 먼가 빠져드는 느낌 홀오로로로롤 되는 느낌
6년 전
익인28
맞아 나는 그 새 손에 쥐고있는거 그때 진심 헛구역질나옴
6년 전
글쓴이
아 맞아... 내가 지금 딱 거기까지 읽었는데 몽고반점으로 넘기려다가 너무 멍해서 다음 내용이 안 들어와 걍 덮음
6년 전
익인34
몽고반점 후가 더 충격적인데
6년 전
글쓴이
아 안돼... 나 댓글 읽고 진짜 현실로 소름돋고 무서움
6년 전
익인29
희랍어시간 읽어본 익 있니 난 한강 좋아해서 다른 책도 찾아보고 읽었었는데 내 기준 희랍어시간 괜찮았어. 읽다가 좀 졸았지만 후반부에 갈수록 그 특유의 건조하고 담담한 분위기가 되게 좋았어ㅠㅠ
6년 전
익인31
나 고3때 국어시간에 소설읽는시간에 그거 읽었는데 정신이 막 이상해지는 기분이였음ㅠㅠㅠ
6년 전
익인32
그래서 내가 한강꺼 안읽음.. 나랑 안맞더라 난 그런 책 보면 쉽게 나도 피폐해지고 정신 이상해지는 편이라 읽기가 고통스러워 멘탈 약하지도 않은데 유독 책이나 영화랑 감정동화가 잘되더라
6년 전
익인35
222222와 난 줄...
난 영화 소설책 무조건 해피엔딩으로만 봐.

6년 전
익인36
나는 솔직히 이해 못했음.. 하도 열풍이라 사서 읽었는데 꿈에도 나오고 읽으면서 너무 괴로웠어
6년 전
익인39
나 피폐한거 좋아하는데...읽어야겠다
6년 전
익인40
난 그래서 좋아함... 피폐해지는 거 좋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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