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평소에 노래를 잘 안 들어서 폰에 플레이리스트가 0일 때가 많은데
단기간에 친해져야 할 때 노래 좋아하면 노래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올 때 내 플레이리스트 보여주고 난 정말 아무것도 몰라여 ㅇㅁㅇ 이러고 있으면
열의 아홉은 진짜 신나서 노래 추천해줌ㅋㅋㅋㅋㅋㅋ 그거 다운 받아서 플레이리스트에 첫번째 두번째로 딱 들어갔어여! 듣고 있어여! 좋아여! 하면 진심 좋아함.
뭔가 내 취향을 자신의 취향에 맞춰 개조해가는 걸 즐기는 듯한 느낌이랄까.
이렇게 친해졌다가 서서히 귀찮아서 노래 안 들으면서 기억에서 잊혀지다가 어느 순간 삭제되긴 함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