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여장남자 어떻게 생각해?

오늘 친구가 알바하는 곳에서 여장남자가 와서 테이크아웃을 해갔다고 

좀 변태같다고 그러는거야. 나는 원래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신경안쓰는 편이라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친구는 엄청 싫어하더라고ㅠ 그래서 지금 이거때문에 2시간째 토론하고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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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좀 당황스럽고 놀라긴 할거같아 일반적으로 흔히 보는 상황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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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생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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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남이 화장하는걸 내가 싫어해야하는지 모르겠음 나 예전에 소개팅남이 스모키화장하는 거 역겹다 란 식으로 한말이랑 똑같이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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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마주치면 좀 놀라는 정도? 근데 밤에 마주치면 조금 무서울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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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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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싫다 좋다 나누자면 별로인 축... 걍 당황스러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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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얼마전에 인티에서 밤에 따라오는 여장남자보고 무서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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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좀 피할 것 같아... 전에 스토킹글이나 화장실에서 봤다는 글들을 봐서 그론가 그냥 내가 자리를 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