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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690l
이 글은 6년 전 (2018/1/22) 게시물이에요
언니집이 좀 가난해서 결혼해도 처가에 지원해줘야 하거든 숙모가 아프고 동생들 아직 대학도 안감 시댁은 부유한 편인데 시부모가 반대해서 안옴  

진짜 언니 울고불고 난리남....사람들 말 엄청 많고.... 혼인신고 할지 안할지 고민한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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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허락 안받고 결혼진행한거야? 어떡하냐 ㅜㅠ
6년 전
익인2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니분이 알아서 하시겠지만..뭔가 안하는게 나을듯 ㅠ
6년 전
익인3
헐 어떡해....
6년 전
익인4
허락 안 받고 결혼식 진행한 거야???
6년 전
글쓴이
그건 나야 모르지....근데 느낌상 허락안받고 밀어부친거 같아
6년 전
익인5
허락 안받고 진행한거 같은데 정말 안올 줄 몰랐나보다.......
6년 전
익인6
허락도 안 받았으면 뭐.. 이지
6년 전
익인7
결혼해서도 본인이 집에다 돈 가져다줘야 하고 대학 안간 동생들도 있다면 내가 남자쪽 부모라 해도 반대할듯.. ㅜㅜㅜ
남의집 가장은 빼오는거 아니라고 하잖아.
행여 나중에 애기라도 생겨서 애 낳게 되면 여자쪽 수입이 없으니
결국은 남자돈으로 여자집에 갖다줘야한다는건데....

6년 전
익인10
2222
솔직히 시댁에서 지원해줘야 하는 거면 나였어도 결혼 못 시켜...

6년 전
익인12
3333
안타깝긴 하지만 언니분 좀 이기적이라는 생각 듬ㅜ

6년 전
익인14
444...
6년 전
익인15
44444
6년 전
익인16
55555
6년 전
익인19
66666 내가 남자쪽 사람이면 반대했을꺼야 언니 한명이면 모를까 아픈사람에 동생들에 게다가 결국 허락도 안받고 진행하다니 더 괘씸할듯
6년 전
익인20
7777777
6년 전
익인23
역지사지 해보면 좀 그럴거같아..ㅜㅜ 88
6년 전
익인24
9999999
6년 전
익인27
101010
6년 전
익인28
1111
6년 전
익인31
121212
6년 전
익인35
1313
6년 전
익인38
1414
6년 전
익인45
15솔직히 나라도 그럴거같아...더군다나 허락도 안받고 결혼한거하면 시부모님이 앞으로 허락하고 인정받기 좀 어려울듯
6년 전
익인47
16161616
6년 전
익인51
17 그러기에 왜 허락도 안 받고....
어느정도는 집안 수준 비슷해야지...

6년 전
익인56
18181818
6년 전
 
익인8
아이고...안타깝다...근데 시부모쪽도 이해된다..
6년 전
익인9
아이고....근데 이해는감 남의 집 지원해주긴 나도 싫어서
6년 전
익인11
이해 가... 난 결혼은 무조건 부모님 생각 따를거라....
언니는 그 남자 정말 사랑만으로 결혼하는건가 싶기도 하네

6년 전
익인13
오잉 우리 친척일이랑 똑같은데....? 아 근데 우리는 작년일이다
6년 전
익인17
사촌언니 경제력 말고는 학력이나 직장이나 어필할 수 있는 부분 없어? ㅠㅠ 아님 성격이나!
6년 전
익인18
안타깝긴한데 이해됨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나라도 엄청 반대할듯
6년 전
익인21
나였어도 반대함
6년 전
익인22
으 나같아도 안감 허락안받고 무작정 결혼하면 시부모가 올줄 알았나...
6년 전
익인25
반대하고 결혼식부터 올린거면 충분히 이해감.
결혼하고 나서는 더 큰 시련이 많은데 결혼식에서부터 삐걱거리면서 신고할지말지 고민한다면 안하는게 맞음...

6년 전
익인26
반대로 생각해보면...ㅋㅋ 무작정 결혼한다고 시부모가 올 거라생가관건가..나였어도 반대함
6년 전
익인29
22무작정하면오실줄알았나봄..
6년 전
익인30
나같아도 안가겠다...
6년 전
익인32
나라도 안갈래 기껏키워놨더니 저러면 배신감 생길듯
6년 전
익인33
나였어도 반대할득
6년 전
익인34
내가 시부모였어도....이해간다 ㅠㅠ 연애랑 결혼은 다른거니깐,,,
6년 전
익인36
음 나 내 사촌오빠가 저 남자분 상황이었는데 나 속터져 죽는줄 알았어 결국 이혼했지만.....
6년 전
익인37
안타깝긴한데 시부모님도 이해가 간다.....
6년 전
익인39
나였어도 반대하겠당..
6년 전
익인40
시부모님만 불쌍함 ㅇㅇ 사촌 언니는 안 불쌍
6년 전
익인41
하나도 안불쌍해...
6년 전
익인42
애초에 허락자체도 없었던거고 부정적인 입장이엿던건데...
6년 전
익인43
안와도 할말없을듯
6년 전
익인44
왜 결혼을 밀어부쳐서 했대...내가 시부모님이라도 밀어부친 결혼 인정 안할듯 지원도 안하고
6년 전
익인46
좀 이기적이다...나는 사촌언니 입장이랑 똑같은데(동생얘기 빼고) 나는 저렇기때문에 결혼 생각 전혀 없어서 전남친이 나중에 결혼하자했어도 거절했어 가난은 죄가 아니지만 결혼은 집안끼리의 결합이니깐 게다가 돈이 오가는데.....
시가에서 괜찮다 지원해주겠다 둘이 사랑한다는데 어떠냐~ 했다면 모를까 저 상황에선 호적 파일 각오로 결혼해야한다고 봐.....말그대로 둘만 하는 결혼을 각오했어야지

6년 전
익인48
시부모 입장에선 어이가 없었겠다
6년 전
익인54
22..
6년 전
익인49
결혼 허락 없이 밀어부친거면 할 말 없을거 같아...상황은 안타까운데 정말 결혼이 하고 싶었으면 끝까지 허락받고 했어야 했던 거 같아 안그래도 결혼하면 처가에 돈 보내드려야 하고 그런데 내 아들이 고생길로 갈 게 뻔히 보이는데 어떻게 한 번에 허락을 하겠어....남의 집 가장은 빼오는게ㅠ아니라는데 허락 안 받고 한 거면 더 안좋게 보일거같아 ㅠㅠ시작부터 삐걱삐걱하는데 좀 걱정이긴 하다
6년 전
익인50
우리 오빠도 그랬었는데 재산 포기 각서 쓰고 결혼했어 그리고 우리집 쪽 아무도 안 갔고 지금 5년 지났는데 빚만 5억 이라더라 부모님 고생시킨 인성이 어디 안 가~~~~
6년 전
익인52
결혼은 혼자 하나 집안 수준도 어느 정도는 고려해야지 상황 보니까 남자쪽에서 여자쪽 경제적으로 지원해줘야 하는데 나같아도 반대함
6년 전
익인55
22
6년 전
익인53
양쪽 다 이해되서ㅠㅠㅠㅠㅠ
6년 전
익인57
우리 사촌 오빠도 반대하는 결혼해서
그날 이모랑 이모부 포함해서 오빠측은 대부분 다 울고 있었고
결혼한 사람 측은 부자 남편이랑 결혼한다고 웃고 있었음...
사촌 오빠는 그래서 결혼할 때 상속 포기 각서 쓰고 결혼함

6년 전
익인58
나였어도 반대했을것같아...
내자식이지만 결혼하면 내 품 떠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건데 계속 손벌리게 되는거니까..

6년 전
익인59
나라도 반대..애초에 허락 안 받고 밀어부친거면..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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