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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24l 1
이 글은 6년 전 (2018/4/22)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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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랑 상황 똑같아..
6년 전
글쓴이
아 나랑 똑같은 사람을 만났다니까 눈물난다..
6년 전
익인2
나도 딱히 엄청 힘든건 아냐 친구관계도 좋고 가정에 문제도 없어 성적도 좋게나와 근데 이제 그만살고싶어 어차피 재밌고 좋은일이 있어봣자 또 기분나쁜일과 슬픈일이 있고 매일매일이 반복되고 항상 +와 -가 연속되서 결국에 내 인생은 0이 되는데 굳이 왜살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분명히 인간관계도 괜찮은데 내 고민은 털어놓을 사람 하나도 없어 항상 남에 대해서 내가 어덯게 보일지만 걱정하게돼 나 자신을 챙기고 싶어도 어떻게 챙기는건지 모르겠고 굳이 그왜 계속 난 살아야할까에 대해 이유를 찾게돼.. 어차피 죽을텐데 굳이 왜 살아야할까..? 그런데 또 딱히 죽을만한 직접적인 이유도 앖어.. 그래서 그냥 살지만 항상 죽고싶어
6년 전
익인3
죽고싶기보단 그냥 내가 소멸됐으면 좋겠어...
6년 전
글쓴이
아.. 나도 그래 나랑 너무 똑같아 진짜 그만 살고 싶다는 생각 너무 많이 해 진짜 하나도 빠짐없이 내 마음 다 털어놓을 사람 없고 사는게 너무 재미없고 길가다가 웃고 떠드는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러워 행복해보여서
6년 전
익인5
나도 그래 웃는사람들 보면 뭐가 그렇게 즐거울가 생각들어...
6년 전
글쓴이
5에게
혼자 어디로 떠나서 힐링하고싶은데 돈도 시간도 없고..

6년 전
익인4
공허해서 그래 원래 사람은 마음에 구멍이있는데 사는 게 힘들어서 무뎌지거든. 채울 무언가는 주변사람들의 위로로도, 자기계발서나 성공한 사람들의 조언을 봐도 절대 못 채우는 건데.. 우린 아주 중요한 걸 잃어버렸어. 그리고 그걸 잃어버린지도 모르고 그냥 살아. 살다 죽는거지 뭐. 그래서 모든 인생이 다 안타까워.
6년 전
글쓴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내일은 또 어떻게 하루를 보낼지도 너무 막막하고 우울해..
6년 전
익인6
와 진짜 딱 나다.. 나도 요즘 사는게 너무 재미없고 그냥 하루하루 죽어가는 느낌이야 이런 생각때문에 진짜 정신이 너무 피폐해져서 너무 힘든데 그만하고싶은데 끝도 없이 생각나서 진짜 너무 괴롭고 힘들어..
6년 전
글쓴이
아 생각보다 많구나 다들 힘들어하는구나..진짜 의욕이 너무 없고 재미없어 억지로 살아가는 것 같아..
6년 전
익인7
나 그러다가 히키코모리 됐다..
6년 전
익인8
히키코모리 진짜 다큐멘터리에서나 보던 일본사람 얘긴 줄 알았는데 내가 그런 인생 루트 탈 줄은...상상도 못 했다
6년 전
익인9
니 말대로 자살하고 싶다 죽고싶다 이런 느낌이 아니라 삶을 포기하고 싶어
6년 전
글쓴이
맞아 모든걸 다 내려놓고 그냥 다 포기하고싶어..
6년 전
익인18
나도..
6년 전
글쓴이
으아... 진짜 힘들다..
6년 전
익인10
나도 그래 요즘 죽고 싶다라기 보단 그만 살고 싶다
삶이 지속되는게 힘들고 지치고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가는거 지치고

6년 전
글쓴이
맞아 내가 앞으로 뭐라면서 살아가야 재밌을지도 모르겠고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너무 한심하고 그래
6년 전
익인12
마자..... 근데 나는 천성이 느린사람 같아......그래서 더 힘들어 빨리빨리 인 이 사회에서 적응 못하고 사는거 같아서...
6년 전
글쓴이
나도 그런 면 있어 세상에 나가는 게 무서워 내가 이 세상에 맞춰서 잘 살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6년 전
익인13
사람이 무서우니까 세상이 무서워져 나 진짜 요즘 너무 힘든데 익도 그렇구나..우리......어뜨케 살아야 할까....
6년 전
글쓴이
13에게
맞아 사람들 시선 신경 쓰고 행동 하나하나에 상처받고 그러면서 사람들 많은 곳에 가면 너무 무섭고 힘들어

6년 전
글쓴이
13에게
맞아 사람들 시선 신경 쓰고 행동 하나하나에 상처받고 그러면서 사람들 많은 곳에 가면 너무 무섭고 힘들어

6년 전
익인17
글쓴이에게
아무래도 이세상에 태어날 존재들이 아니었던거 같아 불시착같은...

6년 전
글쓴이
17에게
아....맞아...

6년 전
익인11
나도...살아있는게 무의미하고 재미없고 지루해 하나도 힘나지도않고 무기력하고....
6년 전
글쓴이
뭘 해도 재밌지가 않아.. 이게 다 무슨 소용이 있나 싶어..
6년 전
익인14
맞아 난 원래 이제 죽고싶다 생각했을때 그래도 남들 너무 행복해보이고 세상에 내가 못해본 즐겁고 벅찬 경험이 너무 많아서 너무 억울했는데 이젠 괜찮으니깐 그냥 죽었으면 좋겠어 그만 살고싶어 아니 딱히 우울해서가 아니라 인생이 너무부질없어보여..
6년 전
글쓴이
난 죽고싶은건 아니야 무섭고 겁나서 그렇게 하지도 못해 그냥 그만 살고싶어 아무것도 안하고싶어 내가 이때까지 뭐하고 산건지 한심하고 살면서 제대로 해본게 없어..내가 이런 말 해도 절대 죽지는 못해 그래도 익인아 죽고싶다는 생각은 안했으면 좋겠어
6년 전
익인15
엥....??? 쓰니야 나 익11인데 익14 나 아니야.....그냥 알고는 있어야할것 같아서.....
6년 전
글쓴이
악 그래!!!
6년 전
익인16
앗헷갈리게한 익인 나야 미안..
잘못 달았나봐

6년 전
글쓴이
아니야 괜찮아!!
6년 전
익인19
나도 그렇게 1년정도 사는 중 남친은 없지만 결국 대학교 졸업은 했어
6년 전
글쓴이
아.. 자퇴하고 그냥 집에만 있고싶어...
6년 전
익인20
진짜 ㅋㅋ...나도 요즘 그래 .... 의욕이없어
6년 전
글쓴이
으하... 살고싶다는 의욕이 없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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