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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28l 3
이 글은 6년 전 (2018/4/23) 게시물이에요
감성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사실 지금 시험 공부하기 너무 싫어서 ㅎㅁㅎ,,,,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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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자1
나나
6년 전
글쓴낭자
하늘은 이렇게 맑은데
비에 젖은 내 마음을
따뜻하게도 비춰주던 너는
나에게 햇살같아
그런 널 왜 난 보냈을까

비, 폴킴

6년 전
낭자12
고마워♥
6년 전
낭자2
나♡♡
6년 전
글쓴낭자
쌀을 씻다가
창밖을 봤다

숲으로 이어지는 길이었다

그 사람이 들어갔다 나오지 않았다
옛날 일이다

아침에는
아침을 먹고

밤에는 눈을 감았다
사랑해도 혼나지 않는 꿈이었다

무화과 숲, 황인찬

6년 전
낭자13
사랑해도 혼나지 않는대.. 진짜 마음 아프다 고마워❤️❤️
6년 전
낭자3
나!
6년 전
글쓴낭자
파도가 잠시 남기고 간
새하얀 모래사장 위에
너의 이름과 마음을 쓰고
두 눈을 감았다

어김없이 차가운 파도는
두 발을 스쳐 지나갔고
잊으려 흘려보낸 너는
온 바다가 되어 내게 돌아왔다

파도, 로이킴

6년 전
낭자14
가사 예쁘다 고마워💕
6년 전
낭자4
나나
6년 전
글쓴낭자
내가 지금 끔찍한 것은
그에게 떠넘긴 상처 때문이다
저 연못의 유일한 표정은 연꽃이었다
수면 위로 끊임없이 떠올라 터지던
작은 물방울들, 간 곳 없다

이 연못을 걸어가면 포도농장이 나온다
그리고 회관과 외딴 집들, 나는 회관까지 걸어갔다

저녁이 오고 있다
거친 바람이 포플러 가지를 흔들고
마지막 햇빛이 포플러 가지를
바닥으로 끌어내려 앙상한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파헤쳐진 연못이 보인다
애를 긁어낸 여자의 자궁과도 같을
얼어붙은 연못의 처절한 바닥,
허연 얼음 위에
긁힌 살처럼 진흙 더미들이 올라와 있다

손과 발에 마른 진흙을 붙인 채
포크레인이 한 대,
수영 금지 푯말 위에
멈춰 서 있다

처절한 연못, 이윤학

6년 전
낭자5
나나나나나ㅏ
6년 전
글쓴낭자
먼산에 꽃비
비그르르 돌아
마을에 내려서
살구꽃 핀다

살구꽃 화안한 마을을
비그르르 돌아
뜨락에 내려서
나비가 된다

먼산에 꽃비
내 눈 속에 꽃비

꽃 비, 김사림

6년 전
낭자16
너어무 예뻐... 고마워😌❤️
6년 전
낭자6
나요!
6년 전
글쓴낭자
어쩌면
조금 힘들지 몰라
때로는
그리울지도 몰라
그렇게
하루를 견디다 보면
결국엔
언젠가 만나겠지

아침, O.O.O

6년 전
낭자7
나나나낫
6년 전
낭자8

6년 전
낭자9
띵베럴
6년 전
낭자10
안녕 나도
6년 전
낭자11
나두
6년 전
낭자15
하잇
6년 전
낭자17
나도 가능할까?
6년 전
낭자18
나난
6년 전
낭자20
나나
6년 전
낭자21
나도💕 부탁할게💕
6년 전
낭자22
나나 💛
6년 전
낭자23
혹시 가능하다면 나도 부탁할게❤
6년 전
낭자24

6년 전
낭자25
나두나두
6년 전
낭자26
나용❤️
6년 전
낭자27
나~~~~
6년 전
낭자28
나도ㅠㅠ부탁해
6년 전
낭자29

6년 전
낭자30
나도 !
6년 전
낭자31
나도ㅎㅎ
6년 전
낭자32
나둥 ㅎㅎ
6년 전
낭자33
나나나!!
6년 전
낭자34
나도!!
6년 전
낭자35
요즘 노력해도 제자리인 슬럼프인데 좋은 글귀가 있을까ㅠㅠ?
6년 전
낭자36
나나 나 좀 막 달달하고 사랑받고 그런거로 써줄 수 이써?ㅜㅜ
6년 전
낭자37
나듀 시험보고와서 우울하다 ㅠ ㅠ
6년 전
낭자39
달님아
6년 전
낭자40
사랑 글귀나 시!!!♡부탁행
6년 전
낭자41
나도나도
6년 전
낭자42
나두♡
6년 전
낭자43
나!!
6년 전
낭자44
시간이 된다면 나도!!
6년 전
낭자45
나도 부탁할게 ( ღ’ᴗ’ღ )
6년 전
낭자46
나두!!
6년 전
낭자47
나두💗💗💗
6년 전
낭자48
나나!!!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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