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자기자신에게 전하는 말 이런 영상이 있어서 보ㅓㅆ는데 진짜 카메라 세워놓고 20분동안 조잘조잘거리면서 안녕 10년후의 나야? 이러면서 영상 찍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 너무 웃겨서 숨 참고 보다가 갑자기 내 얘기 나오면서 10년 후에도 00(내이름)이를 존중하고 존경하면서 연애하자, 아마 절대 놓치지 않았을텐데 혹시라도 놓쳤으면 늦었더라도 가서 다시 붙잡자. 와 너 설마 놓친더 아니지? 미래의 나야 믿는다? 막 이러는거 보고 갑자기 눈시울 붉어짐... 얘가 늘 자세하게 자기 꿈에 대해서 미래 계획 세우고 그러는건 알았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얘기하는거 들으니깐 갑자기 몽글몽글해지고.. 끝까지 내 얘기하면서 33살의 00이는(내이름) 얼마나 더 멋있어지고 너한테 큰 의미가 되었을지 넌 벌써 알아서 좋겠다! 이러는데 이때부터 눈물 줄줄 아 이거 난 웃김건줄 알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 ㅂ영상 보ㅓㅆ다고 뭐하기도 민망하고 또 이런 의미가 큰 영상 봐ㅓ 미안하고 뭔가 느낌이 엄청 이상해서 정신이 없는 기분..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