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인데 나이때문에 죽고싶었던적

있었음 올해 몇달전에...ㅎ 나 아직 어린거 아는데 가수 준비하려다보니 나이는 차고 소속사에서 내 나이대는 거의 봐주지도 않아서 정말 현타오더라... 나같이 뒤늦게 도전해보려는 사람한테는 진짜 너무 가혹했어

[익인1]

맞아 그쪽은 25만 되도 아이돌쪽은 어렵고 나이가 죄다.. 외면감 진짜.. 22이면 아직 중소쪽은 할 수있어 힘내

[글쓴이]

지금은 다시 공부중이야...!!! 쌤들도 꿈 접는거 말리셨는데 내 멘탈이 도저히 버텨주질 못하더라고... 게다가 내 나이가 22다보니까 어린애들보다 시간여유 없는것도 현실이고... 슬럼프 오고 언제 데뷔할지도 모르고 데뷔해도 시작은 빚이고 언제 정산받고 돈 들어올지 모른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무섭더라고... 부모님도 나이 있으시고 은퇴하길 원하시고 그렇다고 그쪽에 매진하기엔 휴학할 여력도 안되고... 눈 떠보니까 내가 하고싶다고 나만 생각하기에는 힘든 나이가 되버렸더라

[익인2]

나도 나이 때문에 맘 접었어... 키도 작은 편이고... 키도 진짜 무시 못하더라... 158만 넘었으면 좋았으려나... 포기하려고 마음먹었을 때 몇 달간 본진 무대도 못 보겠더라...

[글쓴이]

원래 노래 좋아했는데 그만두고 싶을때마다 노래하는게 너무 싫어져... 그래서 노래방도 안간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