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 살던 동네를 떠나 자취 중이였어서 그런지
종강하고 본가로 내려와 어제 만났던 친구들은 지들끼리 아는 얘기만 하고
카톡으로는 한두명밖에 생일 축하문자 안 와있고
생일 되면 기념문자에 선물까지 꼭꼭 챙겨주던 친구는 아직까지 연락 없고
오늘 ㅅㄹ도 터지고
진짜 별거 아니고, 아무 의미 없는거 아는데
괜히 막 서러워지고 인생 헛살았나 싶고 자취해서 그런가 더 외로운 거 같고
그냥 매우 싱숭생숭 하다ㅜㅠㅜㅠ 괜히 서러워 그냥
여기다 그냥 하소연해봤어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