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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53l
이 글은 5년 전 (2018/8/22) 게시물이에요
그 후엔 그니까 요즘엔 어떻게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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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허튼생각 안하려면 잘지내야겠다 싶어서 잘지냄ㅋㅋㅋㅋㅋ
5년 전
글쓴이
근데 막 아무 생각 안 들고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그런 마음은 안 들어? 그냥 저러고 난 뒤부턴 자연스럽게 잘 살아야겠다ㅡㄴ 생각이 들었어?
5년 전
익인5
난 내가 쉽게 결단내고 언제든지 목숨을 끝내고싶을때 끝낼수 있는사람인줄 알고 오히려 대충살았는데 그렇지 못하단걸 깨닫고 나니까 정신차리고 살아야겠다 이런 생각이들었오
5년 전
글쓴이
혹시 자살을 시도하게 된 ㄱ계기가 뭔지 물어봐도 될까? 다시 죽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고?
5년 전
익인8
인간관계로 엄청난 감정들을 다 느끼고 내 현실에 대한 현타도 오고 다시 죽고싶다는 생각 절대 안들오 그냥 정신을 잡고 인생을 옳은방향으로 뒤바꿀려구
5년 전
익인2
그냥 하루종일 무기력한 거 빼고는 별 거 없는뎅..
5년 전
글쓴이
심심하지 않아?
5년 전
익인3
그냥 죽지 못해서 살아가는 중ㅋㅋㅋ 사실 자살기도라고 해봤자 문턱 까지 갔는데 0.1프로의 무서움과 미련함 때문에 시도는 안 했지만
5년 전
익인4
자살시도를 시도했지만 난 개쫄보라 그냥 살아야겠구나 하고 사는중
5년 전
글쓴이
근데 막 아무 생각 안 들고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그런 마음은 안 들어? 그냥 저러고 난 뒤부턴 자연스럽게 잘 살아야겠다ㅡㄴ 생각이 들었어? 그냥 일상으로 돌아가는 게 자연스럽게 됐어?
5년 전
익인7
자살시도를 할때는 나에게 여유가 없었지
지금은 그걸 알 만큼 힘든것도 겪어보고 시간도 흘려보고 그냥 뭐든 지나가는구나 알게된거같아
나는 나를 나로 인정못해서 그렇게 살기 싫어서 떼쓴격이었어 시간지나보니까 그냥 알겠더라구

5년 전
글쓴이
자살을 시도하게 된 계기 물어봐도 돼?
5년 전
익인13
이젠 오래되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관심받고싶었고 자격지심이 심했고 나라는 사람이 너무 모자라고 못나보여서 억울했어 왜 살아가나 싶고
5년 전
글쓴이
13에게
아휴 괴로웠겠다

5년 전
익인6
난 그냥 나를 그렇게 만든 애들보다 더 행복해야겠구나 그런데 그렇다고 내 행복의 기준을 걔네한테 맞추면 안돼겠다? 행복해야겠다 열심히 살아야겠다
5년 전
글쓴이
근데 저렇게 큰 일이 있고 나서 의지가 생겨? 일상으로 돌아올 힘? 정신력? 그런 것들
5년 전
익인10
나도 내가 계속 힘들 줄 알았어 난 벌써 6년 전이거든 나를 힘들게 만들었던 사람들이 도로 돌려받는 걸 보면서 내가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한테 상처를 주면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거 그게 내 의지가 생긴 계기인거 같아 일상으로 돌아오기까지 힘들었어 정말 매일 울었어 너무 힘들어서
5년 전
익인11
그렇게 큰 일을 겪고 나니까 오히려 모든 일에 열심히 하고 싶고 근데 아직도 위축되어 있는건 사실이야
5년 전
익인12
내가 그 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 건 지금 힘들지만 나중에 어떨지 그려봤어 내 미래는 내가 만드는 거잖아 그리고 제일 큰 이유는 하고 싶은 일이 있었어!
5년 전
글쓴이
댓글 하나하나에 다 대답해 주고 싶은데 미안... 대단하네 사실 내가 시도햌ㅅ었다가 실패했거든 며칠 전에 근데 난 실패하고 나서도 살고 싶다는 생각도 안 들고 뭘 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아무 샌각이 안 들어서 어떡하지 싶어서 글 쓴 거거든....... 어떡하지 진짜 말 끊어서 미안 ㅠㅠ 원래는 하고 싶은 일도 많았고 미래를 위해 살았더든
5년 전
익인15
괜찮아 괜찮아 미안해하지마 나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까지 몇 년이 걸렸고 지금도 위축되어 있으니까 너무 조바심 갖지마!!
5년 전
익인16
잘 이겨낼거야 넌
5년 전
글쓴이
16에게
근데 진짜 모순인 게 약 입에 넣기 직전에 죽기 싫다고 내 입이 그러더라? ㅋㅌㅋㅋㅋㅋㅋ,,,,, 몰까 아 근데 진짜 이겨낼 수 있을까? 솔직히 걍 모르겠어 진짜로 그냥 아무 생각이 안 들어서 더 문제야 하루 종일 집에만 있으니까 너무 심심하고 별생각이 다 들어

5년 전
익인9
오늘 아침까지..?살아갈 용기보단 죽을용기가 더 컸지. 근데 문득 내가 투신자살을 하면 피해주겠지? 내가 내자신을 칼로 찌르는게 불가능하겠지?하면서
결국 3일동안 울고 우울해하고 시도하기만 하고
결과를 이뤄내진 못했어. 두려워서
오늘아침까지 총 3일동안 자살시도를 했었는데 난 결국 엄마한테 전화했어. 너무힘들다고
자살시도했단 얘기는 뺐지만 그만큼 힘들었다고 내가 자살시도 자체를 실패한걸 보면 이 삶을 포기하는것 자체도 굉장히 무서웠다고 생각해.. 그래서 그만두게 된거고 아직은 내가 좀 더 살고싶은 생각을 하는구나 싶었어.

5년 전
글쓴이
많이 힘ㄷ들고아팠나 보다 전보다 괜찮으면 좋겜ㅅ네 앞으론 수고했어
5년 전
익인14
그냥 계속 자잘하게 자살 시도하면서 몸 축내면서 내장이고 뇌고 손이고 몸을 하나하나 죽여 나갔어 내가 자살시도를 할때마다 몸들이 축나 이상이 생기고 기능이 떨어져 그러다보니까 정신 차리니까 정상인 축에 못 끼는 몸이 됐더라 그래서 그냥 그만 뒀어 아 이렇게 할바에는 한번에 결정하자 이렇게 하다가는 장애인만 되겠다 싶어서 날짜를 정했어 그때 죽기로 그러니까 자해고 자살시도고 안 하게 되더라 저때 확실하게 자살시도 할거라고 생각해서
5년 전
글쓴이
그럼 그 날 기다리면서 버티는 중이야?
5년 전
익인17
버틴다기보다 그냥 사는거 그닥 하고 싶은것도 꼭 해야겠다 싶은 것도 없어서 후회하겠단 이거 꼭 하고 가자 하는게 없는데 억지로라도 해야겠다 싶어가지고 그냥 내가 좋아했었던 모아놓은 책들 다시 읽고 영화보고 그러면서 지내 아빠랑 강아랑 보기도 하고 내가 죽으면 얘를 어쩌지 싶고 그리고 내가 정해놓은 날짜가 27살이란 말이야 그 나이가 27클럽이라고 내가 좋아하던 아티스트들이 죽은 나이대거든 그래서 그냥 어차피 아무것도 한게 없으니까 그렇게라도 뭔가 해보자 싶달까 그런데 솔직히 난 올해 버티기도 힘들어 워낙 눈을 좋아하고 겨울을 좋아해서 이번 겨울은 가보자 싶은데 추워지자 마자 결단 낼 것 같아서 무서움 못 버틸까봐 한 3달 정도 무기력해서 병원도 안 갔다가 정신 놓고 창문으로 몸 던질까봐 약 타와서 약 계속 집어 먹고 있어
5년 전
글쓴이
걱정된다 그렇구나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5년 전
글쓴이
아 근데 심심하진 않아?
5년 전
익인18
심심해 하루하루가 무료해 내가 진짜 그런거 싫어하는데 오죽했으면 공감대를 가지고 좀 이야기라도 해볼까 싶어서 집단 자살 이런거 찾아보고 물론 검색 한번 하고 2페이지를 못 넘겨서 껐지만
자살 생각 가지고 있는 것 같으면 나도 모르게 같이 할래? 이러고 싶은거야 진짜 내 자신한테 놀랐었어

5년 전
글쓴이
18에게
ㅋㅋㅋㅋㅋㅋㅌ 아 사실 나도 그래서 오늘 엄마 아빠 안 좋아하는데 가게까지 나가서 일하고 옴 그리고 이런 내용으로 글 쓰는 거 지짜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궁금도 하고 그래서 이렇게 글도 쓰게 됐네... 너무 많이 찾아 보진 마 많이 놀랐겠네

5년 전
익인19
글쓴이에게
놀라고 그러진 않는데 워낙 우울도 길었고 병원 다닌 기간도 길어서 이 사람 저사람 보고 그랬어서 물론 인터넷에 더 자기들을 내놓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돌 아 들이 많긴 하지만 그냥 내가 원가 본인들 죽고 싶다고 다른 사람들 끌어들이고 이런거 혐오하는데 내가 그런거 찾아보니까 너무 놀랍고 자괴감 들었어 왜 이러고 살까 왜 이러게 태어났을까 왜 이런 생을 살까

5년 전
글쓴이
19에게
보면 더 우울하고 더 괴롭고 더 지칠 거야 기운 빠지고 난 전에 그런 감정 너무 느껴서 지금은 나도 지친 상태라 도저히 못 보겠더라 힘 빠져 인터넷 진짜 조심해야 돼 니 말처럼 감정이 더 격해지기 쉬운 것 같아 아 모르겠다 당장 몇 시간 뒤에 뭐 하면서 보낼지도 모르겠어 나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재수학원 다니면서 엄청 바쁘게 살았는데 갑자기 이렇게 되니까 더 ㅁ ㅣ치겠고 그래

5년 전
익인20
글쓴이에게
그냥 다 포기하고 놓아버리니까 그저그래 모든게 27까지 가만히 기다려야지 내가 못 견디면 끝나는거지 뭐...지나온 날들이 후회일 뿐이고 앞날들이 상상이 되지 않아 어차피 나는 내 손으로 끝낼거라는 확신이 너무 차있어서 그냥 중학교때부터 병원 다니면서 약물 받았던 것도 지긋지긋하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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