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9살따인가 그때였는데 왜인지 하늘 보고싶어서 하늘 딱 쳐다보니까 엄~~~청 길고 큰 검정색 낚시대가 눈 앞에서 떨어지고 있었어 근데 너무 놀라서 그런가 하나도 안놀라고(?) 한발짝 뒤로 물러나서 피했어 팍!!!소리나면서 바닥에 떨어졌었고 그 낚시대 떨어진 층에서 아주머니가 막 어머!!!괜찮니?!!!!하면서 소리치셨어 근데 그때는 진짜 1도 아무렇지 않게 고개 끄덕이고 걍 갔음...지금 생각하면 하늘이 도와준 것 같애 그때는 되게 슬로우모션같이 보여서 아무렇지 않게 피했었는데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