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사이라서 딱잘라 거절하기도 뭐하고 내가 그 부탁을 계속 들어줄 수 있는 상황인 걸 걔도 알아서 너무 짜증남 솔직히 나한테 정말 미안하다거나 눈치가 보인다면 어떻게 돈을 주고서라든 해결할 수 있는 부탁인데 왜 굳이 맨날 나한테 부탁하는 거지????? 이젠 너무 괘씸해 ㅠ 어떻게 해서라든 내가 부탁 들어줄 거 같으니까 나한테 부탁하는 거 아니야ㅠㅠㅠㅠ 거절도 제대로 못 하는 내가 너무 밉다 하..... 안 들어주면 나만 쪼잔하고 못된 애 되고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