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남의 물건을 왜 만짐?

아파서 근2일동안은 학교 못갔는데 

오늘 학교가니 내 담요는 저 위에 놓여있고 

내가 쓰는 쿠션을 막 껴안고쓰고있더라고ㅋㅋㅋ 

심지어 나랑 싸워서 안친한애가ㅋㅋㅋ 

이전에도 내 쿠션을 만지는 애들 못해도 10명이엏ㅈ음 

 

아니 진짜 남의 물건을 왜만지는거임?

[익인1]

헐..기분 나빠

[글쓴이]

그니까ㅋㅋㄱㅋ 심지어 화장하고 다니는 애들이 더 심하게 만짐

[익인5]

윽 나도 쓰니처럼 비슷한 일 있었는데 너무 찝찝해서 버렸다..

[글쓴이]

나 이거 산지 2주밖에 안되어서 세탁하고 그냥 무난한거로 사려고ㅜㅜㅜ 화난다

[익인6]

헐ㅠㅜㅜㅜㅜㅜ...응응 진짜 너무 화날만하다

[익인2]

난 중딩때 선물받은 쿠션 애들이가져가서 안돌려주더니 쿠션 터져서돌아옴;

[글쓴이]

와 그건 ㄹㅇ 심하다... 물어줄것도 아니면서ㅋㅋ

[익인3]

이거 ㅇㅈ.. 내 친구들은 오히려 전화나 문자로 써도 되냐고 물어보는데 안친한 애들이 더 난리임 짜증

[글쓴이]

본인들이 사던지 진짜..

[익인4]

ㅁㅈ 꼭 그러는 애들있음 뭐라하자니 쪼잔해지는 기분이라 자리에 절대 안 두고 사물함에 넣고 자물쇠 달아놔버림 ; 아니면 걍 가지고 다니거나

[글쓴이]

아 ㄹㅇㄹㅇ 쪼잔해지는 기분에 참았다가 나잏ㅈ는데도 대놓고 만져서 아예 집에 갖고가려고,.. 화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