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한 일년전부터 유럽여행을 계획했구 각자 돈이 안모여서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 겨울방학때 가기로 했어 근데 문제가ㅠㅠㅠㅠ 갑자기 부모님이 너무 반대하시는거야.. 당연히 워너고트립처럼 패키지 아닌 패키지로 안전하게 갈줄알았데.. 돈은 돈대로 비싸고 위험하다고 차라리 가까운나라를 오래 다녀오라는거야... 부모님도 부모님인데 이해안갈수도있는데 남자친구랑도 3주넘게 못보고 막 아련하게 안가면안돼? 장난삼아 얘기하니까 마음 약해지고... 그래도 친구랑 약속했으니까 밀어붙이는게 낫겠지..? 한다면 어떻게 설득할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