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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이번 추석 두렵니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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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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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글은 5년 전 (2018/9/21) 게시물이에요
고3인데 추석에 친척들 오시면 백퍼 대학교 어디 썼냐 부터 시작해서 미래계획까지 다 물어보실 거 같은 데 ㅠㅠㅜㅜㅜ예체능이라 치기도 심할 거 같다 어떡하지ㅠㅠ 익들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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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6
항상 싫었음...ㅠㅠ대체 왜 이렇게까지 불편한 곳에 모여야 하는지를 모르겠오...다 아빠 맘대로
5년 전
익인347
지금의 나도 걱정스러운데 주변에 어른들이 대기업 어쩌고 월급이 저쩌고 이런 식으로 부담주거나 하면 입 때려주고 싶음 어른들이 다들 대기업에 계시고 하는 일이 빵빵 잘 되면 할 말 없겠는데 그런 것도 아니면서 참견은 오지게 하고 이번에 언니 출산했는데 어른들 10분이면 10분들 다 이제 익인이 차례네~ 하면서 남친 여부 확인하는 거 눈에 불보듯 뻔하고^^ 아직 내가 계획하지도 않은 미래 자기들끼리 이러면 좋겠네 저러면 어쩌네 하는 거 신물나서 꼴 뵈기 싫어
5년 전
익인348
나도 취업은 안 할거냐고 대학은 꼭 가야하니 가라고 그리고 언제 살 뺄거냐고ㅠㅠㅠ
5년 전
익인349
그래서 안감 고삼 낄길
5년 전
익인352
우린그런거 배려한다고ㅜ안물어보ㅓ주심 너무감사해
5년 전
익인353
하지만 친ㄱ척들 다 인서울 중상위권인건 함정 ㅎ.. 재수생 우럭
5년 전
다른익인426
근데 사바사지만 이런 건 진짜 학력 높으신 분들이 더 잘 안 물어보시는듯... 내 주변은 다 그랬어
5년 전
익인354
난 그냥 웃으면서 넘기는 타입이라 어디썼냐부터 물어보실것같아서 저 공부 안해요~ 알아서 잘갈거에요 할므닝 이럴거야 그리곸ㅋㅋㅋㅋㅋ우리 친척쪽 다 대학 잘간새럼 없어섴ㅋㅋㅋㅋㅋㅋㅋ울언니가 인경기 하고 제일잘감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뭐 그렇게 대학을 크게 바라보시는 분들이 없어서 다행이기두하구!
5년 전
익인355
스케치북에
공부잘하니-1만원
대학어디썼니-2만원
나중에뭐해먹고살거니-3만원
살좀빼야겠다-4만원
이렇게 써놓고 옆에 뒀다가 말할 낌새가 모이면 들어서 보여드려.. 러브액츄얼리처럼
5년 전
익인356
고등학교 자퇴했는데 대충 눈치 채셨겠지 아 망했다
5년 전
익인357
나도ㅠ취업때문에ㅜㅜ
5년 전
익인358
난 멀쩡하게 다니던 회사 퇴사하고 대학가기로 했거등.. 그래서 늦게 가려고..ㅎㅎㅎ
5년 전
익인359
나는 중3이라 뫄뫄는 고등학교 오디갈꼬니~?^^ 우리 뫄뫄는 국제외고 간다는데 니네 뫄뫄는 어디간데니~? 할까봐 두렵다.... 내신 70퍼로 그냥 평범한 인문계 갈건데......ㅠㅠ
5년 전
익인360
중고등학생>꿈이 뭐니?
고3>대학 어디갈거니?
대학생>어디 학교니?
졸업 예정 대학생>취업 언제 할거니?
성인>결혼 언제 할거니?
아이엄마>둘째는 언제 가질거니?
5년 전
익인361
나 무서워 안가고싶어ㅋㅋㅋㅋ
5년 전
익인362
내가 봤을땐 어른들 걱정하는거보단 걍 궁금해서 물어보는듯ㅋㅋㅋㅋㅋ 말로는 너 걱정되서 그런다하지만 그냥 레알 자기들 호기심 채우려고
5년 전
익인363
나도 살 찌구 예체능 준비해서 안 가 ㅎㅎㅎ 우리 나라 어른들은 왜 이렇게 오지랖이 넓은지 원
5년 전
익인364
결혼 언제하니... 안 할 생각입니다만... 다 힘내자ㅠㅜㅠㅠㅠ
5년 전
익인365
그래서 이번에 안간다...^^ 걍 안봐야 맘편함
5년 전
익인366
기억해 무조건 대답은 “그러게요...”
5년 전
익인427
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뻘하게 터지네
5년 전
익인368
나 저번주에 고모 미리 만났는데 역시나 물어보시더라 그래서 하하 비밀이에요~^^ 이랬움
5년 전
익인369
자퇴생익 두렵다...
5년 전
익인370
큰집이라 너무 힘들다 ㅠㅠ 친척에 사촌들은 모두 우리집으로 대동단결이라 피하기도 좀 그래. 막상 곤란한 질문 받을 땐 되려 뻔뻔하게 대응하지만 마음은 문드러짐 백수는 너무 개롭..
5년 전
익인371
나도.. 두렵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익인372
나 고삼.... 가기싫어 공부 잘하는 동갑 사촌애랑 은근 비교하면서 나 칠게 눈에 보임....아 스트레스받아 대학도 다 물어보고 그럴거아냐 너무 싫다
5년 전
익인373
나 그래서 이번이랑 내년 설까지 걍 안가려고..ㅋㅋㅋㅌㅋㅋㅋ
5년 전
익인374
졸업하고 아직도 백수라 ...가기싫다 ㅜ
5년 전
익인375
나도 고3인데 특성화고라 취업이냐 대학이냐 취업이라하면 대학가야된다 대학간다하면 왜 상고갔냐,, 진짜 가기싫다
5년 전
익인376
하 난 맨날 외모 비교당해서 가기 너무 싫어 진짜 한두번도 아니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몸매얘기야 아 진짜로 가기싫어
5년 전
익인377
완전... 진짜 성적 외모 별걸로 다 트집잡고 잔소리함 지금 시외버스 타고 내려가는 중인데 벌써 걱정이다ㅠ
5년 전
익인378
나는 지금 스무살인데 10년동안 살빼라는소리듣고살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5년 전
익인379
난 그래서 대학 어디 썼냐 물어보시면 합격하면 말씀 드릴게요^^ 이러고 엄빠한테도 말하고 다니지 마시라고 했음
5년 전
익인380
난 추석 끝나고 바로 중간 시험봐서 추석이 두렵다^^...
5년 전
익인381
가지마
5년 전
익인382
나는 우리집으로 친척이 오는거라서 피할 수도 없어ㅠㅠㅠㅠㅠㅠ 명절 너무 싫다...
5년 전
익인383
나 그래서 그전날 인사만 드리고 오기로했다 친척들 안올때..넘 행복
5년 전
익인384
ㅎㅎ 고삼익 살짝 무섭다 지금... 하지만... 어디 썼냐고 물어보심 설대 썼다고 해야지... 유머 조크 그런 거...ㅎㅎ 아님 하버드 국문과...
5년 전
익인4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버드 국문
5년 전
익인385
으아악 나 고3이야 으아아아아앙ㅇ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ㅏㅏㅏㅏㅏㅏ
5년 전
익인386
난 그래서 작년에 혼자 집에서 공부했어ㅋㅋㅋㅋ
5년 전
익인387
나는 친척분들 안 오고 안 가서 모르는데 내 친구들은 일부러 안 갔더라 추석 일주일 전부터 독서실 빡세게 다니고 어차피 이득보는 거니깐 그러고 추석 때 데리고 가려고 하면 공부한다고 못 간다고 그러고 안 갔더라
5년 전
익인388
나야나....
5년 전
익인389
예체능이라서 치기 엄청 당할거같아....
5년 전
익인390
동갑 친척 공부 엄청 잘하는데 벌써부터 스트레스..ㅇㅇ이는 서울대 가겠네~ 너는?
5년 전
익인391
할머니집 안간당ㅎㅎㅎㅎㅎㅎㅎㅎ
5년 전
익인392
그래서 난 이번 시골 안가려고...ㅎㅎ...
5년 전
익인393
이번 추석이 무섭기는 온 국민들이 다 그럴듯.... 나름대로 다 한가지씩 고민이 있을테니.....ㅠㅠㅠㅠㅠㅠㅠ 무서워 ㅠㅠㅠㅠㅠㅠ
5년 전
익인394
난 그렇게 물어보면 항상 서울대 썼다고 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합격하면 알려드릴게요 라고 말하기도 하고ㅋㅋㅋㅋㅋ 그럼 암말못하더라
5년 전
익인395
나는 일 이야기나 사회생활은 원래그래^^ 너만 힘든거 아니야 이런이야기 들을거같다 ㅎㅎ...
5년 전
익인396
근데 궁금한게 추석은 좋은날인데 어ㅐ그럴까?
외국은 안그렇잖아
5년 전
익인397
댓글만 봐도 공황장애 걸릴듯
5년 전
익인398
나 그래사 안갈려고
5년 전
익인399
토할꺼같아 상상만 해도 그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계속 뭐라 할텐데
5년 전
익인400
나 그래서 안갔다 헿헤
5년 전
익인401
나 그래서 고3때 안갔오..
5년 전
익인402
대학얘기랑 살쪗다 이소리 엄청들을거같음 ㅋㅋㅋ ㅠㅠ벌써스트레스당
5년 전
익인403
난 ㄱ래서 작년 추석에 안 내려감... 외할머니댁이 집에서 10분도 안 되는 거리라 당일날은 거기 가서 밥 먹고 그러긴 했는데 용돈 주고 물어보심 그래서 참음
5년 전
익인404
나 대1인데 내가 제일 대학 못가서 안가
5년 전
익인405
난 취직 언제 취직하냐 소리 들을듯
5년 전
익인406
대3인데 취업얘기 자꾸 꺼낸다 자기 자식분들 취업은 하나도 안된거 이미 아는데 나보고 취업 똑바로 하라고 어디갈지 정하고 자기들한테 말하랰ㅋㅋㅋㅋㅋㅋㅋ네네
5년 전
익인407
예체능 치기 심해 ㅋㅋ 나 대학 붙고 설날 때 친가 갔는데 작은아빠가 내 대학 듣더니 왜 그거밖에 못 갔냐고 그랬어 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 예체능 쪽에선 높은 곳인뎅,,;
5년 전
익인408
조져도 제 인생 성공 해도 제 인생이니 지나친 관심 자제 해주세요 하자 ㅠㅠ
5년 전
익인409
그래서 고3 때 모든 행사 안 갔어... ㅎ
5년 전
익인413
나는 우리가 가야되는거라 독서실에 하루종일 있을거라고 하고 나는 안가기로 했어
5년 전
익인415
우린 안모임 내가 고3이라ㅎㅎ 우리집이 큰집이라서 아예 취소
5년 전
익인416
고3때 시골 안갔당....
외가는 주변에 살아서 다들 아무말도 안꺼내셨담
5년 전
익인417
난 그래서 안간다....
5년 전
익인418
대학교 4학년도 걱정되 요즘 뉴스에서 하도 취업 가장 힘든 해다 그런거 자꾸 말해서..ㅠㅅㅠ
5년 전
익인420
나 그래서 큰집 안 간다고 하고 집에 있기러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큰집에서도 안 와도 된다고 그냥 공부 열심히 하래 좀전에 용돈 카카오페이로 받았다 감삼다 감삼다
5년 전
익인422
그래서 안가..ㅎㅎ.....
5년 전
익인423
글 쓴다고 퇴사하고 모은 돈으로 자취 시작한 익인이는 너무...무섭습니다...
5년 전
익인424
그래서 나도 내 동생도 고3 땐 안 갔어...
5년 전
익인425
남들 시선 신경쓰지말고 당당하게 말씀드려
너가 잘될지 못될지 아무도 모르잖아
화이팅!!!!!
5년 전
익인429
ㅎ 난 취업,,
5년 전
익인430
백수익... 아무데도 안 가는데 친척들이 우리 집에 올까봐 무섭.. 취업얘기할까봐 무서워
5년 전
익인431
난 취업얘기 제발 안했으면 좋겠어.. 난 나름 나대로 열심히 하는데... 후... 안그래도 우울하고 스트레스 만빵이라 죽어버릴 것 같은데 계속 옆에서 죽으라고 부채질하는 것 같음
5년 전
익인432
스트레스 받는 익들 재미로라도 이거 함 봐봐...!
5년 전
익인433
우리는 친척안만나.. 할무니 할부지 다 돌아가셔써😭😭
5년 전
익인434
난 살때문에..... 저번달에 만났을땐 괜찮게 넘겼는데 무섭다..
그나마 다행인게 친가는 고모만 3분이어서 만날일 없고 이모는 안내려 오신다.. 제일 큰 걱정이 할머니와 큰아빠....ㅠ
5년 전
익인435
고삼이라 아무데도 안갈거라고 박박 우겼다 헤헤
5년 전
익인436
난 시집 언제 가냐 고나리 쩔겠당~~~~
5년 전
익인437
진짜 익들 다 부담 심하겠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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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엄마, 엄마 방에 있는 미니 책상 내가 잠깐 써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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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전에 끝나는 직장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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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드라 얼음컵 개큰거 나왔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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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쓰니가 20대 초반 익들에게 하고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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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들이 만약 밀양사건 가해자들 아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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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이라도 가다실 맞았을 수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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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성이 윤씨인 사람 실제로 본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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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한번만 봐봐ㅋㅋㅋ 진심 모든 스트레스가 다 사라지고 뇌가 싹 맑아지는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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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가방뒤지는 거 어떻게 해야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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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보조 알바도 중고 신입으로 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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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들아 이것도 집이 여유로워야지 진짜 물려줄수있어? 나진짜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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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이 회사 단톡방에다 태극기 게양합시다 라고 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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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한, 하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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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절대 못참는 음식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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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이런거 효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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